양준혁 : 전력질주 하지 않으면 선수가 아니다.gif51
- [* 비회원 *]
- 등록일 2023-09-30 18:39
- 조회수 3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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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0작전
대단하네요
궁금한게 있는데
손흥민 스프린트하면 체력이 떨어진다고 하잖아요 시즌후반되면 지친게 보이기도하고요
야구야 짧은거리 달리는건데 ... 대신에 경기수가 많고 하루에 3-4번씩 계속 달렸을때
시즌후반 체력문제는 없을런지 물론 양신은 튼튼하니 잘 달린거같은데
타격집중력에 영향을 준다던가 하는 영향은 없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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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말입니다
체력에 아무래도 영향이 있긴한데, 각자 선택이죠.
양준혁은 좌타자(우타자대비 두걸음 먹고들어감)인데다 발도 그렇게 느린건 아니라서, 저렇게 전력질주하면 수비한텐 상당히 부담이 되죠. 저정도 신체조건이면 내야땅볼시 뛰어볼만합니다. 내야땅볼이 한시즌 수백타석중에 그렇게까지 높은비율을 차지하는 것도 아니고, 한경기에 많아봐야 한두번이죠. 여튼 저렇게 뛰다보면 포구시에 더듬거나 송구가 빠지거나 하는 경우가 종종 생기는데 그게 실책으로 기록되는 경우도 있지만 내야안타로 기록되는 경우도 생기게 되고.. 그런게 1년에 몇개만 되어도 타율(+출루율, OPS..) 1~2푼 차이로 돌아오기도 하니.. 양준혁은 그정도 뛰어서 얻는거 고려하면 뛰는쪽이 낫다 판단한거고, 죽을거같은 타구엔 전력질주 안하고 그 에너지를 다음타석에 쏟는 선수도 있는거고. 각자 선택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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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긍정적사고
그정도 체력도 안되면 프로 하면 안되죠 하루에 20미터 스프린트 서너번한다고 체력부담 안됩니다.
삼진 볼넷 파플 등등 안뛰는 경우도 많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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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술취중
한 경기에서 내야쪽 타구로 1루까지 전력으로 뛸 확률이 그렇게 많지도 않고 꼴랑 30m도 안되는 거리 전력 질주하면서 체력 걱정할 거면...프로가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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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라이것봐라
몸을 엄청나게 쓰는 스포츠에 비해 한경기 체력이 덜한 대신 경기수가 타 스포츠에 비해 훨씬 많고
체력+집중을 요하는 스포츠인데 이런말 하는 사람들이 제일 이해가 안감.
이런 논리라면 사격하는 선수들은 손가락 까딱하는게 전부인데 왜 경기 끝나고 힘들어함? 앉아서 공부하거나 일하는 사람들은 자리에 앉아서 머리만 쓰는데 왜 피곤해함?
주 6일 일하고 몸도 어느정도 쓰면서 중간중간 야근도 하는 사무직이 피곤하다고 하니 주 1일만 빡쎈 육체 노동하는 사람이 몸도 얼마 안쓰고 앉아서 머리만 쓰는게 뭐가 피곤하냐고 하는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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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r / 승엽이는 그냥 프로에 있었던 아마추어였음.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님.
오호라이것봐라 / 몸을 엄청나게 쓰는 스포츠에 비해 한경기 체력이 덜한 대신 경기수가 타 스포츠에 비해 훨씬 많고 체력+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