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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의 공식 발표는 아직 없지만
기정 사실인가 봅니다.
아마 알드레드 오늘 마지막으로 던지고 나서 발표할 생각인가 보네요.
알드레드는 좌타 상태로는 기록이 참 좋은데
우타 상대는 피안타율이 2배, 피OPS도 약 2.5배 정도로 전혀 다른 투수가 되어버리니...
새로 영입했나 보네요.
그러나 2023년 10경기에 등판, ERA 6.56으로 부진했다.
어깨와 팔꿈치가 좋지 않았다.
평균 패스트볼도 2022년 93.3mph에서 2023년 91.2mph로 급락했다.
브루어스는 결국 그를 트리플A 내슈빌로 보냈지만 그곳에서도
ERA 5.15를 기록하며 빅리그에 복귀하지 못하면서 부진이 계속됐다.
최근 기록은 좋지않네요.
수술 이력은 없지만 부상이 있었는데 속구 구속 급락에
트리플A에서도 ERA 5.15...
부진이 계속됐다...
MLB 경력은 참고자료는 될지언정 확실한 승리 보증도 아니고...
이제까지 MLB 경력 화려했다는 선수들 보면 KBO 성적이 좋은
경우가 없었죠.
약 40경기 남았는데, 비자에 시차적응해야 할테고...
바로 쓰지도 못하고 시간이 또 걸릴텐데 그럼 기껏해야 최대 6~7경기?
나 쓸 수 있으려나.... 그것도 나온다고 확실히 이긴다고 할 수도 없고.
고작 6경기 정도 쓰려고 몇억을 또 불태우는 군요.
결국 이 모든 원인은 윌크로우...
근데 윌크로우가 부상없이 계속 던졌다고 해도 아마 오래 못갔을 겁니다.
6이닝 던진게 단 1경기, 평균 5이닝도 버거울 정도로 이닝 소화력이 형편없었죠.
아무튼 얼마나 도움이 될지 모르겠네요. 파마는 풀어보고 뚜껑은 까봐야 아는거라...
그나저나 일반인에게도 알려진걸 알드레드가 모를리가 없고...
본인의 한국리그 마지막 경기, 대충대충 던질지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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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 보고 데꼬온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