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황혜정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한국계 교토국제고의 일본 전국 고교 야구선수권대회(여름 고시엔) 우승에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윤 대통령은 자신의 공식 페이스북에 “교토국제고의 한국어 교가가 고시엔 결승전 구장에 힘차게 울려 퍼졌다”며 “교토국제고의 고시엔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열악한 여건에서 이뤄낸 기적 같은 쾌거는 재일동포들에게 자긍심과 용기를 안겨주었다”며 “야구를 통해 한일 양국이 더욱 아까워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교토국제고의 한국어 교가 가사 일부인 “동해 바다 건너서 야마도 땅은 거룩한 우리 조상 옛적 꿈자리”도 함께 적은 윤 대통령은 “역시 야구는 위대하다.
많은 감동을 만들어내니까”라고 덧붙였다.
재일 한국계 민족학교인 교토국제고등학교는 이날 제 106회 전국고등학교야구선수권대회(여름 고시엔) 우승을 차지했다.
교토국제고는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시의 한신 코시엔 구장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고등학교야구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간토다이이치고교에 연장 승부 끝에 2-1로 승리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1999년 창단 이래 25년만, 고시엔 본선 진출 3년 만에 일군 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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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verwas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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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tas / 이걸 또 엮어서 '가까워지길' 이러고 있네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일본에 진심이긴하네요 스포츠에 지 사심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