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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구단들은 각종 이벤트로 관중들을 끌어 올려고 노력들을 함. 짤은 롯데의 동백 유니폼 무료 증정하는 날의 모습)
야구장을 다시 찾는 팬들도 어느 때보다 많아지고 있다.
응원 팀 성적과 무관하게 야구를 즐기기 위해 다시 경기장을 찾는 경우도 많다.
박정권 MBC SPORTS+ 야구해설위원은
"확실히 젊은 팬이 많아졌다. 요즘 야구장의 시설이 정말 좋아졌다.
'치맥' 등 먹거리와 즐길거리도 많다. 데이트나 나들이하기에도 좋은 장소인데,
야구와 순위 싸움까지 재미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가족과 지인을 따라 야구장을 찾는 팬들이 많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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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비방, 욕설 등등 자제하는 분위기를
오랜기간 각 구단과 응원단에서 만들어 온것도 한 몫을 차지 했다고 봅니다.
최소한 걸개까지 걸면서 상대 선수와 팀을 조롱하고 욕하진 않거든요
스케치북 응원도 응원 문구가 아닌 조롱,욕설 이면 안전요원이 뺏어 가고 말이죠.
그러니 어린 자녀들 데리고 가거나
애인과 같이 놀러갈 수 있는 장내 분위기가 점점 만들어져 온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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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야구장 가면이 욕이 줄었어요.
특히 애기들 옆에 있으면 알아서 자중하는 분위기가 신기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