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중 제일 난적인 두산이 떨어졌으니 기아가 우승 확률이 더 올라갔네요.
4대 0이냐 4대 1이냐의 문제지
우승은 저도 확정이라고 봅니다
물론 기아가 우승할겁니다 ㅋㅋ
시즌 내내 이어진 2등 줘패기 + ks 현재까지 무패
감안하면 진다는건 사실 상상하기 어렵긴 하죠
어쨋든 야구공은 둥그니까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긴 하니....
그럴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만약 타이거즈가 ks에서 진다면 올해 우승팀은 그냥 우승팀이 아니라 타이거즈의 ks 첫 패배를 안긴 팀이라는 업적(?)을 덤으로 갖게 되는...
설사 kt가 올라온다고 해도 체력 쫙 빼고 올라올거라
사실 우승은 정해져있다고 봐야겠고
그 과정에서 얼마나 졌잘싸할 팀이 나오냐 정도일겁니다
특히 빠따로 우승한 터라 강한 투수들 상대해야하고 단체로 슬럼프가 올 경우에는 답 없습니다.
초치는것 같아 조심스럽지만
별의 별 기록이 다 나온 해라
처음으로 한국시리즈에서 못 이길수도 있어요
뭣보다 단기전 경험없는 감독이 변수라고 생각함
저는 솔직히 큰경기는 경험이 중요하다는 얘기는 들을때마다 별로라고 생각하는 입장입니다.
그냥 큰경기 경험이고 나발이고 그냥 야잘잘이 제대로 먹히는게 코시라고 생각해요
94년 이종범이 그랬고 2009년 안치홍이 그랬죠.
올해엔 김도영이 그러길 바랄뿐...
새가슴은 경험쌓여도 새가슴이고요~
(물론 경험과 의지로 극복하는 예외케이스도 있겠지만요)
경험보다 중요한건 타고난 기질이라고 생각합니다.
단기전 분위기는 모르죠 그래서 더 재미있더라구요
기아 골수팬이지만 저는 어느 팀이든 쉽지않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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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0이냐 4대 1이냐의 문제지
우승은 저도 확정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