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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의 서스펜디드 및 우천경기 결정 만행이 문제가 되는건
조만간 프리미어 12 출전 명단 중에
현재 한국시리즈에서 뛰고 있는 기아 삼성 선수들도 있습니다
기아나 삼성 한국시리즈 출전 선수중에 조만간 프리미어12에 출전하는 선수들도 있는데도
비가 저렇게 오는데 경기하다가 부상 가능성만 높이는 굉장한 무리수를 뒀습니다
얼마 안 남은 프리미어 12 때문에 더더욱 경기를 강행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우천 경기 중에 대표팀 멤버 특히나 기아 김도영과 삼성 원태인이 부상이라도 당했다면 끔찍했을 겁니다
우천은 아니지만 이미 부상으로 인해 엘지 손주영은 못 나가는 걸로 알고 있구요
한국시리즈 보는 분들은 다 알겠지만 삼성 구자욱 선수도 지금 제대로 못 나오고 있고 프리미어12도 의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현재 올시즌 기록 기준 국내 좌완 선발투수 중 한명이 빠지고 올시즌 최고 좌타자 중 한명도 정상이 아닌 마당에
우완 에이스와 올시즌 최고 성적을 낸 타자까지
굳이 부상가능성 높은 우천 경기를 강행한게
팬도 무시하고
조만간 있을 국대도 생각도 제대로 안한 안일한 행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야구도 비 맞으면서 할 수 있는 종목이지만
굳이 이렇게 큰 국제대회를 앞두고 저런 부상가능성 높이는 강행을 할 필요가 있었을지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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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전 기상예보도 낮부터 비가오는것도 아니었고 진짜 애매하게 경기 시작 즈음부터 예고라서, 관중들 다 집에 가라하기도 그렇고... 시구자 김응용 전 감독에게 오늘 안되니 모레 다시 오세요 하기도 그렇고 이래저래 어려운...
그라운드 사정 때문에 부상 입어서 대표팀 자체를 낙마해버리면
연습경기든 뭐든 아무 소용이 없으니까요
쿠바와 연습경기 때문에 일찍 끝내야했다면
이미 발등에 불 떨어진 상태라 플레이오프 우천취소 경기 전부 강행했어야 합니다
한국시리즈 되니까 이제 되서야 강행하는 것 보면 이미 주먹구구식으로라는 반증이겠구요
그마저도 2차전 연기 되면서 하루 미루어졌고
이젠 그냥 비오지 말라는 기도밖에 답이 없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