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톰님의 먹벙이 흥해서 망벙이 될뻔한 하트코스 샤방벙 후기입니다.
번짱은 처음해봐서 혹시나 많이 오시면 어떡하나 걱정했는데
딱 제가 원하는 인원만큼 오셔서 다행이에요. ㅎㅎ
참석자: james47님, Nihilism님, HENDRIX69님, HENDRIX69 친구분, 린덴바움~
기아대교에서 미니벨로 끌고오신 james47님을 만나 안합으로 향했습니다.
이런 샤방벙에는 로드가 필요없으신 james47님...
분명 샤방벙이라고 했음에도 뒤에서 들리는 나즈막한 james47님 목소리...
"좀 더 빨리 가시죠?" ㄷㄷㄷ
덕분에 역풍에 아주 워밍업 쫄깃하게 했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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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합에서 Nihilism 님과 HENDRIX69님 & 친구분을 만나 반미니로 향했습니다.
반미니 거의 도착 무렵 누군가 엄청난 속도로 슝~~~ 하고 지나가시더군요.
후드티 입고 역풍의 바람 저항을 찢으면서 달려가신 그 분은 도곡1동님...역시 명불허전입니다 ;;
반미니에서 뚝뚝님과 현현님도 만나고 james47님은 도곡1동님과 아쉽게 복귀하셨습니다.
나머지 4명은 계속해서 진행했고 저의 미숙한 리드로 좀 불편했겠지만 잘 따라와 주셨네요.
가능한 안전하면서 샤방하게 경치 구경도 하면서 진행하다가 약속된 식당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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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곰탕...제법 양이 많음에도 다들 뚝딱 하시더군요. ㅎㅎ
왠지 혼나고 있는 듯한 모습의 HENDRIX69님 ㅋㅋ
----------저를 제외한 나머지 분들은 악명 높은 안양천을 처음 경험하셨던지라...뒤에서 '으악~' 소리가 난무하더군요. ㅜㅜ 역시 로드로 다니기엔 너무 힘든 안양천...아무튼 오늘 즐거웠습니다. ^^천천히 달려서 답답했을텐데 다들 묵묵히 잘 따라와주셔서 감사합니다.----------이하는 오늘 참석자들!!! (james47님은 사진이 없네요. ㅜㅜ) 잘생기고 인상 좋으신 Nihilism님!오늘 청라에서 총 140km 정도를 라이딩 하시는데 대단하십니다. ㅇㅇb3월 1일이었으면 엔도몬도 챌린지 1등 할 수 있었는데 많이 아쉬워 하셨어요. ㅋㅋ 웃는 모습이 너무 멋있는 HENDRIX69님!입문하신지 얼마 안 되셨다는데 정말 잘 타시네요. 로드에 특화된 기다란 몸매로 앞으로가 엄청 기대됩니다. ㅎ mtb로 너무나 여유롭게 따라오신 HENDRIX69님 친구분!알고보니 mtb 선수시더군요. ㅜㅜ 허벅지 만져보고 정말 깜짝 놀랬습니다 ;; 로드로 북악을 7분대에 끊으시는 진정 굇수를 오늘 봤습니다.올해 좋은 성과 있으시고 나중 한국의 피터 사간이 되시길 기대할게요. ^^ 네...접니다. 안그래도 짧은데...HENDRIX69님이 큰 키로 위에서 찍으셔서...정말 민망하게 짧게 나왔네요. ㅜㅜ 슬퍼라...---------- 마지막으로 샤방하게 달린 오늘의 로그 올립니다.모두 만나서 반가웠고 다음에는 좀 더 좋은 길에서 달려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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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탱이님도 다음에 꼭 뵐 기회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