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뽕에 관한 글을 적어봅니다.6
- 수택동젠틀맨
- 등록일 2014-07-16 01:59
- 조회수 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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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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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회원
눈뽕때문에 자빠링한적이 있습니다..
물론 그분은 눈뽕 + 이어폰 + 통화 상태였구요.. 기분이 매우 상했지만... 좀 진정하고 일어나서 좀 기다리다가 그분 옆으로 지나갈때 \"눈이 많이 부셔요!\" 라고 하니까 정말 미안해하더군요.. 아마 자신의 라이트가 피해를 줄거라고 상상도 못했겠죠 이어폰이고 통화중이어서 한번에 못알아들으셔서 두번 이야기한건 있지만.. 대부분의 눈뽕라이더들은 자신이 눈뽕상태인지 모르고 가는경우가 많습니다. 상향등이라고 무조건 욕할게아니라 내 전조등이 상대방에게 피해를 준다는걸 알려주는게 낫다는거에 저도 동의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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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음..일반적 개념상으로는 맞습니다만, 어떠한 경우엔...
눈뽕라이트가 스텔스보다 더 무서운 경우도 많습니다. 직선에 준하는 길이라면 모르되, 커브에선..솔직히 말하자면.....스텔스보다 더 무섭습니다. 순간적으로 그 빛이 눈을 갈기고 지나갑니다. 그러면 한동안 눈이 멍해집니다. 그순간은 모든게 스텔스가 됩니다. 스텔스 한둘의 문제가 아니라, 제가 주행하고 있는 길마저도 스텔스가 되지요. 그나마 누가 더 낫다? 그건... 스텔스가......... 어떤 상황에서 나타났느냐? 그것이 가로등이 있는 상황이냐 아니냐등등의 차이로 위험도의 차이를 설명할 수 있다라면 눈뽕은 전혀 다릅니다. 심한 눈뽕을 발사하는 이들의 경우엔, 그 눈뽕 자체가 위험한게 아니라, 저조도 라이트를 달고오는 다른이조차 모두 스텔스로 만들고, 내가 가고있는 차선마저 스텔스로 만든다는것. 그런경우는 전조등이 아예없거나, 저조도이거나 가릴 필요자체가 없이 모든게 스텔스가 됩니다. 가장 위험합니다. 즉,상황과 정도의 차이일 뿐. 위험한 상황은 언제나 만들어지는 것이고. 사고는 정상적인 상황에선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 비정상적인 상황을 줄이고, 사고를 방지하고자하는것은 최소한의 에티켓이고. 그러한 면에서 누가 더 낫니, 덜하느니의 논란은 의미없다 봅니다. 최소한의 배려도 없다는 점에서, 눈뽕은 신호용을 넘어서서 자신의 시야를 위한 것일 뿐이라 보이구요. 그러한 면에서 스텔스나 눈뽕이나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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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서로 나은 것 같아요 차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