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사고나서 안탄지 며칠되었지만~ 가볍게 후기적어볼게요!
저는 기존에 케인에 따라오는 펄크럼 레이싱 스포츠로 주행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녀석 2kg가 조금 넘는데요.. 그렇게 휠셋 뽐이 오기 시작했습니다ㅋㅋ
500g이 가벼워지면 얼마나 상큼할까 생각하면서 알루 3대장 매물을 샅샅히 탐색하던 중이었어요.
그때 마침 펄크럼 레이싱5가 저렴하게 올라온 글을 보게 되었고, 결국 알루 3대장을 제치고 가성비 짱짱을 외치며 데려왔네요ㅎㅎ
당산역에 친절하신 사장님이 운영하는 정비소를 찾아가서 스프라켓을 옮기고 다녀온 한강은 신세계였습니다.
(비록 그날뿐이었지만 400g의 차이는 정말 갭이 컸습니다ㅋㅋ 스포츠 휠을 들 때는 팔이 아팠지만 펄레5를 들 때는 산뜻 ><)<br />
페달을 밟았을 때 짱짱하게 받아주는 느낌도 좋았구요, 스포츠는 밟은만큼 정직하게 갔지만, 펄레5는 계속 굴러가더군요.
(뒤에서 밀어준다는게 어떤 느낌인지 살짝 체감했어요ㅎㅎ)
게다가, 라쳇소리가 미아였던 스포츠에 비해 5는 굳이 지나갑니다~ 라는 말을 하지 않아도 페달 쉬고 있으면 알아차리시더군요ㅋㅋ
속도같은경우에는 휠셋 바꾸고 순풍에서 한 번 재봤는데요. 평속이 2~3km쯤 올라가지 않았을까 싶어요.
기본 휠 쓰시다가 휠 뽐 오신분들, 굳이 삼대장안가셔도 좋은휠들 많이 있는거같아요!
그런데 삼대장 욕심은 사그라들지가 않는다는게 함정..
남산이나 한번 올라가보고 싶네요ㅎㅎ
제가 아는 그 남산, 버스타고가는 그 길 자전거타고 올라가면 되는건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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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버스길 따라서 올라가시면 됩니다.
내려가실때도 버스길 따라 내려가시면 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