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다녀왔습니다.
남자 2명 이서... ㅠㅠ
일정은 30(수) 배출발(부산)
31(목) 배도착(제주항)-오전(고산)-오후(서귀포) 1박
8.1(금) 오전(성산)-오후(함덕)-1박
8.2(토) 배출발(제주)
8.3(일) 부산도착
이었는데, 태풍 나크리땜에 좀 바뀌었네요, 배가 안떠서 함덕에서 1박 더 했습니다. 일요일 저녁비행기로 겨우 도착했습니다.
코스는 제주항에서 서쪽으로 돌았구요 1박2일 코스입니다.
제가 말하고자 하는것은 지금부터입니다.
저희는 원 계획이 제주에서 배로 복귀하는거였지만 태풍의 영향으로 비행기를 타게되었습니다.
비행기에 자전거를 탑제하려면 따로 포장을 해야하고(포장비 2만원), 자전거 추가요금(1만원) 더 듭니다.
제주공항에서 포장센터가 따로 있습니다.
문제는 도착후 자전거 조립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제 자전거 앞바퀴 레버 들어가는 U자형 포크 끝부분이 안쪽으로 휘어져 앞바퀴가 안들어가집니다.
친구꺼는 앞포크 밑부분 페인트가 다 벗겨졌습니다.
제꺼는 알루, 친구꺼는 카본
저희 자전거 박스 위로 일반 케리어등 화물이 추가로 실려 앞부분에 무게가 많이 쏠린듯 하네요,
여러분들은 비행기 자전거 화물 탑제할때 포장 꼼꼼하고 모서리 같은 부위는 좀 두툼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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