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b타다가 로드 기변후 다시mtb로 오신분들이 궁금합니다.10
- R392
- 등록일 2014-08-08 21:19
- 조회수 8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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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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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ws
업힐에서 너무 무거운 기어비와 노면이 좋지 않을 때의 심한 잔진동 때문에 로드에서 다시 mtb로 왔습니다.
자전거도로의 포장이 너무 울퉁불퉁해서 한 달만에 쪼그리고 앉기 불편할 정도로 무릎이 나빠져서 다시 mtb로 왔는데 mtb 타고는 점점 좋아져서 이젠 조금 뻐근한 정도네요. 로드타고 차도로 다닐 때는 괜찮던데 차도로 다닐 때는 보통 시외권으로 빠질땐데 이경우는 시외권의 가파른 고갯길이 문제였습니다. 그리고 로드는 비포장 다니기가 안 좋아서 포장도로만 타려니 살짝 지겹기도 했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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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밭을흔드는바람
기변은 아니고 번갈아 탑니다.
로드는 자동차도로가 아니면 꺼려집니다. 4대강 자전거도로도 생각보다 길이 좋지 않아 요즘은 주로 MTB 탑니다. 실제 4대강 자전거도로 달리다 쉬고 있을 때 지나가는 자전거 통계를 잠시 내보니 MTB가 1위더군요. 역시 로드는 자동차도로를 달릴 때 진가를 발휘하는 것 같습니만, 최근 차량 위협에 몇 번 당하고 정신 건강을 위해 자동차도로 타는 것은 자제하고 있습니다. 결론은, MTB 사용 빈도가 가장 높습니다. 집에 자전거는 총 5대 MTB, 로드, 하이브리드, 그리고 미니벨로 2대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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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탈 때는 속도감도 느끼고(평속은 느리지만 ㅜㅜ) 자전거로 이렇게나 멀리 갈 수 있구나! 하는 쾌감도 들죠. 근데 타다보면 페달 돌리는 기계가 된 느낌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mtb 타고 산에 가지요 ㅋㅋ 심장 쫄깃해지는 느낌은 로드 탈 때는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