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모든건 법대로 하고 애매한 상황에서는 조금씩 양보하고 배려하면 된다는 주의입니다..
몇일전 자전거 도로에서 험한꼴을 당했네요..
엔진보드 5대가 제 자전거 앞으로 추월을 하더니.. 한 24~25 정도로 계속 달리더군요..
평속 20언저리로 가고 있으니 매연을 한 5분정도 마셨던것 같습니다.
엔진보드나 엔진자전거가 자전거 도로에 오는게 위험해서라기 보다...
엄청난 매연을 뿜어서 민폐를 주더군요..
시끄럽기도 하고..
바로뒤에 붙으면 앞도 안보일정도 더라구요..
엔진보드는 자전거 도로 불법입니다.. 제발 자제합시다.
(따지고 보면 이분들도 마땅히 엔진보드 탈때도 없네요 --ㅋ)
---- 예전글 ----
38세의 평범한 자영업자입니다.
평소 출퇴근은 차로 하고 밤에 가끔 자전거로 운동하고 있습니다. 대구의 신천 자전거길이 잘되어 있어서요..
여러 정보를 얻기 위해서 자전거포럼을 자주 들르는데..
가끔 올라오는 자전거 사고 얘기와 도로주행시 불만사항을 들어보면..
자전거 운전자 입장에서의(편협된) 너무 웃긴 상황이 많아서 글적어봅니다.
자전거로 도로에 나올때는 왜 같은 차대 차인데.. 자전거가 차선을 차지하는것에 대해 욕을 하느냐.. 하시고
사고시에는 약자니까 자동차가 책임이 크다.. 하시고
자전거로 자전거도로 (법적으로 보행자도 다녀도됨)를 다닐때는 갑자기 튀어나오는 사람땜에 짜증이 난다..
옆에 길두고 자전거 타는데 방해 된다는 등.. 이런글 올라오는데...
낮엔 자동차운전을 하고 밤에 취미로 자전거 타는 입장에서는 참 다 이해가 되면서도 웃긴 상황입니다.
그래서 저는 자동차운전할때 자전거 천천히 다녀서 교통방해되도 크게 화를 안내고
자전거몰때 자전거도로에 불쑥불숙 사람 튀어나오고나 워킹하는 아줌마들 한테도 크게 화를 안냅니다.
다들 그정도 여유는 가졌으면 합니다. 그정도 불만사항은 우습긴하지만 정말 그냥 가볍게 여길만한데
아쉬운건 사고를 당했거나 냈을때... 자신이 가해자인지 피해자인지 정확히 알고 글을썼으면 합니다.
법적으로 차대차일때 억울한 가해자가 되는경우가 많은데.. (법적으로 가해자는 가해자입니다)
사고내용 잘읽어보면 가해자 인데 피해자 인것처럼 글 써있는게 너무 많더라구요
특이한 변수가 많지만... 그래서 더더욱 자전거 탈때는 안전운전해야될것 같습니다.
도로에서는 약자인 만큼 더 조심히 운전하고 / 자전거 도로에서는 보행자가 철저히 약자인 만큼 더 신경써서 운전해야 될것같습니다
짧게 쓸려고 했는데 두서도 없고 길기만 하네요..
 | |
|
등록안내
등록안내
0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