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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글에 앞서 누구 누구의 잘못이 아닌 쌍방의 잘못임을 알림니다...
위스뷰님 과 단둘이 로동당사에 가기로 하여서 전곡에서 사는 저는 전곡->소요산
으로 이동하여서 위스뷰님 맞이 하러 갔습니다 ㅎ
두달만에 라이딩이라 너무너무 즐거웠어요 ㅎ
너무너무 즐거울때..... 뒤에서 빠앙~~~(5초?) 승용차가 저에게 크락션을 울려 지나가는것입니다.
저도 운전하는 입장에서 빵~하고 빠앙~ 차이는 알다보니 놀라 + 기분나쁨 으로
앞에 지나가는 차에 크게 박유를 치켜 새웠습니다.[참았어야 했는데...]
그런데...그걸 또 봤는지 갓길에 대고 저보고 옆으로 세우라고 한것입니다.
그냥 지나가면 되는데 너무 흥분한 나머지 한번더 박유를 세워 지나갔어요 ㅠ 에규;;; 왜 그랬는지....
하지만 가고있는 제 옆에 와서 옆으로 세우라고 하길래 저도 수신호로 옆으로 세우라고 했어요 ....
차 세우고 저도 자전거 세우고? 내던지고 ㅠ;;;;;내 자전거 ㅠㅠㅠㅠㅠ
서로 윽박 지르면서 싸웠죠ㅎ 머 내용이야 뻔하죠 ㅋㅋㅋ
차 - 왜 박유를 하냐 기분 잣같다. 사과해라~!!
본인 - 내가 왜 박유를 했겠냐 먼저 사과하면~ 나도 하겠다.
차 - 내가 뒤에 있어서 알려준거다. 그래서 갓길로 비키면 되지 않느냐...
본인 - 나도 운전 경력 오래됬다 그거 하나 구분 못하겠느냐 그리고 그것때문에 깜짝놀랐다.
갓길? 너가 가봐라 . 자전거 오래탔어도 그렇게 깜짝 놀라게 크락션 하는 사람 하나 없었다.
차 - 그 없는 사람중에 내가 하나다. (담배 불 붙이면서) 확 때려 불라~ㅎ
본인 - 고맙다. 일기장에 써야겠다ㅋㅋㅋㅋ
차 - 몸 조심해라 그렇게 타다가 죽는다.
본인 - 걱정해줘 고맙다.
이렇게 유치하게 싸웠어요 ㅋㅋㅋ 아 막 흥분해서 말도 조리있게 못하고 ㅋㅋㅋ말싸움 초보ㅠㅠㅠ
오랫만에 타다보니 흥분해서 ;;; 저도 잘못한거 알아요 ㅋㅋㅋㅋ
욱한거 참을께요 ㅠ
저처럼 박유 날리지 마세요 ㅠ
아무튼 이렇게 큰일이 있은뒤 위스뷰님과 작렬하는 태양 아래 노동당사 완주 했답니다 ㅋㅋㅋ
므툽 할베들에게 따이면서ㅠ ;;;; 므툽할아버님들 정말 대단해요 ;;;둘다 오랫만에 탄거라 복귀때 너무 힘들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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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뜻 같아요 ㅎㅎ
가끔은
전 욕을 채소로 해요
감자 고구마 피망 물론 속뜻은 다 험한욕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