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자전거끌고 나왔는데,
한강에 사람이 꽤나 많아서 중랑천으로 빠져서 타고있었습니다.
중랑천엔 사람이 많지 않아서 좀 편하게 밟았죠.
중랑교를 지날때 쯤인가 앞에 자전거가 2대 가더군요.
반대편에 오는 자전거가없어서 한대는 추월하고
나머지도 추월하려고하는데 길목이 좁아져서 일단 멈췄습니다.
제가 가까이붙어서 라이트가 앞자전거를 비추니 앞사람이 전화를 끊더군요..
통화중인지도 몰랐네요..
2g폴더폰이던데... 다시보니 옷은 핑크색 라파져지에 노헬멧, 전조등도 없었고....
자전거는 뭔지모르겠으나 라쳇소리로봐선 휠은 상급같아보였어요 ㅋㅋ
그때 속도계를보니 25정도로 밟고있었는데 속도 25밟으면서 통화를 하고 가던거였던듯 하네요..
근데 통화를 끊고 절 힐끔 보더니
갑자기 두손을 놓고 타는겁니다..
머지... 속으로 생각했는데 어디서 나왔는지 모르는 헬멧을 꺼내서 헬멧을쓰고 뒤통수에 고글이 있던데.. 그걸 좀 정리한다 싶더니
다시 절 한번 쳐다보고 속력을 내더군요 ㅋㅋ
절 따돌리고 자긴 겁나 빠르다.. 겁나 멋잇다 생각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자전거는 잘타시던데.. ㅠㅠ 아실만한 분이 왜 그러시는지 몰겠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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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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