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 라이딩 다녀왔습니다 근 한달만에 장거리를 다녀왔네요
다른분들은 분원리벙이 있엇군요
보면서 재밌겟다 날씨 좋았네 다들 환하게 웃고 있는거보니 호호...
예전 뽐뿌 평일 분원리벙갔을때 생각나더군요 헬벙 허ㅓㅎ흐흐...헬벙
그때는 '웃어? 웃어???' 이거였는데..
아무튼.. 저도 이번주는 초급벙을 참가해보려고 해요.. 벙참가가 거의 1년만이라..걱정 긴장 되네요..
글이 자꾸 산으로 가네요 산으로 ! 업힐!
어제는 참 날씨 좋더군요 그래서 지인들과 같이 강릉을 다녀왔습니다.
용문역까지 가는것 부터 일단 힘들더군요 새벽 6시에 출발해서 9시 좀넘어 떨어지더라구요..
가는길에 막걸리 잘드실거 같은 아저씨가 철티비로 스포크도 한번 찍어주시고.
양해를 구하고 자전거 위치를 살짝 옮겼더니..
'비싼 거야?' 하고 물어보시길래
'아뇨 비싸진 않아요' 했더니
'그럼 비싸지도 않은걸로 유난이야 !'
하셨던 아저씨
세상은 넓고 미친ㄴ은 많네요.
가는길에 경치는 참 좋더라구요 스키장 몇개를 지나고 마지막 대관령의 양때 목장의 탁 트인 풍경과 풍력발전기의 어마무시한 사이즈!
는 개뿔 대관령 올라가니까 안개가 자욱해서 아무것도 못봤습니다.
뭐가 보여야.. .대관령 비석도 겨우 보이는 정도..
한치 앞 보기도 힘들었어요
좋았던건 장평에 밥집이 밥이 정말 맛있더군요.
다만 뭘먹어도 맛있엇을 겁니다.
엔진이 한달전의 1/3 정도로 확 떨어져서 예전같으면 웃으면서 갔을거 같은데 ...
고통 파괴 망가!
분명 저보다 못탔던 형님한테 '아오 이 늅뉴비 ㅅㄲ!' 소리 들으면서 울면서 갔습니다
자전거는 참 정직하네요 안타면 가차없이 내쳐지는군요..
강릉까지 갔으면 회한접시 먹고왔어야 됐는데 버스시간때문에 강릉표 롯데리아 햄버거 먹고온게
한이 되네요.. 마지막에 햄버거 먹는데 턱에 쥐까지 나고...
아으 아어 침이 질질.. ㅠㅠ.. 허벅지는 터질거같고 ..
그래서 하고싶은 말은 뭐냐면..음..
여러분 일주일에 한두번은 꼭 타주세요 아니면
'내가 한창 때는 이러지 않았는데 말이야 !'
'ㄷㅊ 이 늅뉴비 ㅅㄲ야!'
이소리 들으실겁니다.. 하... 토요일날 초보벙에서 뵐게요!!
 | |
|
등록안내
등록안내
![[* 비회원 *]](http://cdn2.ppomppu1.co.kr/zboard/nickcon/1685244.gif?v=20241004)
![[* 비회원 *]](http://cdn2.ppomppu1.co.kr/zboard/nickcon/1367554.gif?v=20241004)
샤방하게 함더 가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