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년생이신 60도 안되신 어머니가 치매로 지내시니
항상 같이 옆에 있는 아버지가 힘드시네요
물론 엄마도 결혼하고 20년이상 일도 하시고 집안일도 하시고 힘드셨지만
또 그런 힘들게 살게 만든게 아버지때문이다라는 생각으로 지금도 어리지만 20대때엔 맹목적으로 미워만 했었는데
시간이 지나 서른이 넘고 결혼하고 엄마가 아프고 그옆에서 있는 아버질 보니 여러 생각이 드네요 ^^
ㅎㅎ
하소연 한거구요
그것보다
엄마가 건강할때 두분이 자전거도 많이 타시고
아버지 좋아하는 사진 찍으러도 많이 가시고
엄마가 아프고 나서도 다른건 방향도 못 찾고 숫자도 잘 몰라
집 번호키도 못 누르면서
이상하게 자전거만 타시면 웃으시고 기분도 좋아하시고
집까지 가는 방향도 잘 찾고 해서
아버지와 매일같이 타시다가
올 여름 갑작스레 큰 도로쪽으로 무작정 내달리시는 어머니를 겨우 붙드시고 사고위험때문에
지금까지 못 타고 있습니다
엄마건강도 더 안좋아지는 것 같고
아버지도 활동을 못하시니 스트레스가 쌓이시는것같고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탠덤자전거라 해서 2인용자전거도 알아봤지만
보관문제와 차에 싣는 문제로 2안으로 남기고
http://www.amazon.com/gp/aw/d/B001STXC2A?pc_redir=1410433859&robot_redir=1
이런제품이 있더군요 조금 비싸지만 한국까지 배송만 된다면 해외직구 공부하면 시도할 수 있을듯해서
자포분들중
써보신분들의조언이나
혹시 저런방식의 자전거 연결하는 부품을 국내에서 파는곳이 있을까 해서 질문올렸습니다 ^^
마트나 조금 큰 샵에 가도 없더군요
일요일 라이딩많이 하실텐데 조심하시고
몸 건강 마음 건강하세요 ^^
| |
|
등록안내
등록안내
그런데 둘 다 어린이용으로 알고 있어서 작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폴딩되는 탠덤 자전거를 추천드려 봅니다.
블로그 하나 소개시켜드려요.
http://biketravel.co.kr/8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