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닝내역
타이어
켄다 700x23c 레이싱 타이어 => 슈발베 듀라노 플러스 25c
스템
90mm => 60mm
평페달 =>하프클립 장착
이렇게 튜닝하고 오늘 양평 ~충주댐 찍고 왔는데 그전에는 100km이상 장거리 뛰면 목, 허리 손목, 오금, 무릎, 종아리
등등 몸 이곳저곳 무겁고 안아픈데가 없었는데 오늘은 거짓말좀 보태서 다시 라이딩하러 나가도 될 정도로 상태가 좋습
니다.
충주시 초입~중간의 그 진동에 춤추게하는 더러운 시멘트길을 20km이상 밟으면서 왔는데도 왠만한 잔진동은 타이
어가 흡수하고 긴 흠에서의 드드드드드드드득~~!!! 하는 고진동도 드드드드ㄷ...정도로 둔하게 받아줍니다. 덕분에
손목, 허리가 튜닝전의 삼분에 일정도만 털려서 후반구간 멘붕이 안와서 좋았네요.
25c중에서 무거운(380g)타이어라 출발때 페달이 좀 무겁다는 단점이 있지만 승차감 대폭향상과 다운힐에서의 안정감
속도만 붙으면 항속유지가 쉬워 오히려 그전 레이싱 타이어보다 변속기 한칸 고단으로 달릴수 있었다는 커다란 장점이
모든것을 다 무마하는것 같습니다(여기엔 하프클립도 한몫했음) 타이어 특성상 펑크걱정을 안한건 덤이구요^^
카본차를 내년초에 확 지르려다가 뽐이 다 죽었습니다ㅎㅎ
마르고 닳을때까지 로드입문차 포자로 남으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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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클립만 해도 페달링이 좋아져서 장거리에 좋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