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검진때문에 보건소 갔다가 물피도주 당했네요~
보건소 주차해놓았는데 조수석쪽 뒷휀다와 범퍼까지 끍고 갔네요~
일단 보건소측에 문의하니 CCTV를 보여드릴수는 없고 일단 경찰을 통해서만 열람이 가능하다네요~
그래서 경찰에 신고하고 경찰관 도착후 상황설명해주고 CCTV실로 갈려는데 경찰관만 들어갈수 있다네요~
개인정보법이 강화되어서 아무리 피해자 신분이지만 열람은 안된다네요~ 근데 이게 맞는건가요..??
경찰관이 나와서 CCTV 확인결과 가해차량은 확인이 되지만 차량번호가 확인이 되질 않는다는군요~
주변 주차되어진 차량중에 블랙박스 설치 차량 또 그중에 상시전원인 차량을 확인해보니 딱 한분 계시던데 확인결과 메모리칩 에러로
녹화가 전혀 되지 않았더라구요~
결국 뺑소니처리과로 사건 이관하시고 가셨네요~
좀 전에 경찰서에 전화 왔는데 같이 왔던 동승자(할머니)의 동선을 추적해 보니 오셔서 보건진료 접수 안하시고 그냥 기웃기웃 거리시다가
돌아가셔서 이분의 신원확보도 되질 않아서 어려울거 같다고 하네요~
차량번호가 확인되지 않으면 어쩔수 없는건가요..??
그리고 아무리 개인정보보호가 강화되었다고해도 피해자 신분도 열람이 되질 않는건가요..??
제 아버지도 비슷한 경우 있으셨는데 아버지는 경찰관과 함께 CCTV 확인후 번호 확인해서 물피도주 차량 잡으셨거든요~
차이점이라면 아버지는 일반 사기업 CCTV 확인이었고 전 관공서 (보건소) 라는건데요~
피해자한테는 피의차량이 확인되었는데 CCTV 영상을 보여줄수 없다는게 이해가 되질 않네요~
물론 경찰관이 거짓말 하지는 않겠지만 이건 아닌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돌아오는길에 외형복원집 들렸는데 18만원 견적 나오네요~
에휴~ 화도나고 억울하고 그런 하루입니다. ㅠ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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