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갱입니다 :)
가만 생각해보니 12월에 더 이상 탈 시간과 날씨가 없을 것 같아, 시즌오프인것 같네요.
8월 24일에 로드로 처음 한강 라이딩 혼자 해보고
8월 30일에 첫 야키님의 임진각 벙개로 뽐뿌와 연을 맺고 11월 29일 1아기우주1님의 호명산 벙을 마지막으로 시즌오프를 선언합니다 +_+
와.. 하이브리드 타다가 자전거가 재밌고, 우연히 친구로드 한번 만져보고 로드 입문하였는데,
이렇게 까지 좋아할지는 몰랐네요 ㅎㅎㅎ
9월 정산은 지난번에 했습니다만..
호명산, 신시모도, 춘천, 분원리, 양평 등 서울 근교들 다니고,
남산, 북악, 서울대도 처음으로 가보고,
자이언트데이 라이딩가서 탈탈 털려보고,
휴가내서 제주도 한번 다녀왔었네요 :) 크 다시 생각해도 재밌네요.
10월..
10월은 굵직굵직한 곳들을 다녀왔네요
월초부터 메디오폰도 떡하니 신청해서 답사도 가고,
휠셋 교체하고나서 메디오 대회도 가고
속초도 처음 가봤구요(이때 얻은 껌이 아직도 있습니다. 다먹으면 또 가야할것 같아서 아껴먹고 있어요)
무박부산도 가봤습니다. 하하하하 무부
그리고 망할 스캇... 하아.. 스캇이벤트가 진행되었죠. 으으으으
11월..
스캇 이벤트 마지막주간이 11월 첫주라
퇴근하고 솔로잉으로 여기저기 새벽까지 쏘다녔네요.
영종도 운동벙도 가봤다가 내 길은 아니라는걸 깨닫고
춘천은 두어번이야 머 .. 그냥 가지는 구나.. 신기해했고
임진각 뉴라시아 행사 갔다가.. 퍼레이드는 두번다시 안가야지 마음먹었습니다.
마지막 벙인 호명산을 가면서 튜블러 펑펑펑... 펑이 나긴 하는걸 알았네요
올해 자전거 타면서, 정말 좋은 분들 많이 만나서 행복했습니다 :)
그분들 덕에 자전거가 더 재밌었던거 같아요 ㅎㅎ
제일 재밌었던 라이딩은..
정복하지 못한 1100고지를 품은 제주도와
좋은 인연만나, 정말 여러사람의 도움받은 무박부산.
박빙네요. ㅎㅎ
둘다 내년에 다시 가볼려구요. :)
그리고 확실히 제 자전거 취향을 깨닳았어요.
그란폰도, mct 이런거 안하고 랜도너 할려구요 +_+
어디까지 할지 모르겠지만 일단 입금은 했으니! 고고고
내년 랜도너 신청자가 많은 느낌인데! 모두 화이팅입니다! >_<<br />
다들 안전하고 즐거운 라이딩 하시면서 2014년 시즌 마무리 잘 하시고
즐거운 연말 보내세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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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도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