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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쌀쌀해진 날씨에
집에 숨어서 로라질만 하는
쿠킹호일 멘탈의 소유자입니다.
마음은 한강자전거도로에서 댄싱스프린트 치고 싶지만
현실은 그렇지가 못하네요.
보다 쾌적한 환경을 위해 로라방을 옮겨봤습니다.
1. 아파트 주차장
소음 ★★★★★
환경 ★★★☆☆
소음에서도 자유롭고 바람도 시원하게 불어서 쿨링에도 만족스러웠으나
단 두가지...
지나가는 아파트 주민들의 뭥미..... 하는 시선과
쉴 새 없이 달려드는 모기들...
2. 방
바깥 기온이 떨어지면서 드디어 집안으로 입성.
거실에서는 가족들의 TV 시청에 방해가 되기에 방안에다가 로라방을 꾸며봅니다.
(저는 아파트 1층에 살아서 층간소음에 자유롭습니다)
단점은 옆집과 벽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기에
너무 늦은 시간에는 탈 수 없음.
방 더러워짐.
하지만 여러가지 멀티미디어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3. 베란다
잡동사니 가득했던 베란다로 입성을 했습니다.
로라 이용시 지루하지 않게 각종 영상물 시청 가능
개인의 취향에 맞게 음료수 비치
멀티플레이 가능 및 평로라 & 고정로라 선택 가능
2명 동시 이용도 가능하오니, 저랑 랑데뷰 로라 이용 가능합니다.
대신 베란다를 통해서 입장하셔야 한다는...(괜찮아요, 아파트 1층이에요)
이번주 내내 영하권이라고 합니다.
오늘밤에는 또 눈이 온다고 하구요,
로라질로 초기화를 이겨내보아요~!!!
즐거운 저녁시간 보내세요~!!
전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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