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안좋은 일로 글을 남기게 되네요
11월12일날 일반골목길에서 전방주시하지 않은 자동차가 전진을 해서 접촉사고가 있었습니다.
늘 자출하는 길이라 가고 올때 그 골목길앞에서는 서행 정지후 내려서 좌우 살피고 지나가는 길입니다.
그날도 골목길옆 주유소 공사를 하는 관계로 인도위에서 공사장으로 들어가는 굴착기가 있었고 또 골목과
인도위를 걸쳐 공사차량이 주차중이어서 혹시나 싶어 정차해서 보니 도로로 진입을 하려고
운전자가 좌측만 주시하고 있었고 내려서 2~3분 기다리는데도 계속 좌측만 주시하고 있었고 바로앞 도로에선
차들이 계속 지나가는 관계로 출발하지 않겠다는 생각에 막 잔차를 타고 출발하려는 순간 운전자가 좌측만 보고 출발
소리를 지르니까 놀랬는지 당황했는지 한번더 전진해서 좌측 무릎이 앞범퍼에 부딪히고 앞샥 헤드부분도 범퍼에
부딪혀서 찍히고 뒷 트라이앵글 부분도 땅바닥에 쓸리면서 스크레치가 났었습니다.
운전자가 내리는 것을 보고 왜 좌측만 보고 출발을 하냐 내가 잔차에 내려서 대기할때도 좌측만 보고 있더니
왜 운전을 그런식으로 하냐고 따졌더니 좌측만보고 도로에 차가 안와서 출발했다고 잘못을 시인했습니다.
차가 안오긴 뭐가 안오냐 차 안에 있는 사람하고 밖에서 서 있는 사람하고 누가 더 잘 보이냐 그리고
차 안온다고 좌측만 보고 출발하는 운전자가 어디 있냐 좌우 다 살피고 전방보고 출발하지,,
또 차 출발하는데 잔차타고 지나갈 사람도 없을 뿐더러 걸어서 갈 사람도 없다 따졌습니다.
잔차를 길가에 옮기고 보니 앞샥과 뒷 트라이앵글부분이 스크래치와 찍힘이 눈앞에 나타나더군요,,
운전자는 보험회사에 연락을 한다고 하면서 계속 통화중이 었는데 통화가 되지 않더군요
제가 연락처를 물어보고 서로 교환을 하고 차량넘버도 적었으니 빨리 출근을해야 한다고
말을 하니 보험사하고 통화를 해서 보험사가 와야 한다고 해서 계속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부딪힌 무릎이 너무나 아파서 도저히 서 있을수도 없었고 잔차를 끌고 갈수가 없어 와이프를 불렀습니다.
와이프가 와서 제가 다친것을 보고 경찰을 불렀습니다.
이때까지도 보험사와 통화가 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이 와서 잔차 사진을 찍고 가해자와 얘기를 하는데 경찰이 오기전에 제게 했던 말과 다르게 자기가 출발하니
제가 앞에 있었다고 말을 하는것을 듣고 열받아서 그자리에서 말 싸움을 했습니다.
내가 아침출근부터 구입한지 얼마 되지도 않고 20일도 타지도 않은 잔차를 몰고 차앞으로 뛰어드는 사람으로 보이냐
내가 무슨 자해 공갈단이냐 그러니 그런게 아니라,,,지금 당신이 좀전에 앞을 보지 못하고 좌측만 보고 출발했다고
나한테 말하지 않았냐 왜 경찰관이 오니 말이 바뀌냐 이게 무슨 짓이냐
그런식으로 큰소리를 치니까 경찰관이 말리고 구급차 안불러도 되겠냐 병원가야 되지 않겠냐 그렇게 말을 하길래
안그래도 무릎이 아파서 잔차를 못 끌고 가서 와이프 불렀다 잔차도 차안에 싣고 간다 말을 하니,,
잔차는 비싼거죠 묻길래 고가 자전거다 그래서 놓고 못간다 경찰관님께서 맡아 주시던지 세워둘테니 지켜보시라고 하니
차에 싣고 가라고 하더군요,,,
회사에 연락을 해서 교통사고 나서 병원부터 가야 된다 말을 해놓고 치료를 받으러 갔습니다.
엑스레이 촬영을 하고 의사와 면담을 하니 입원을 해라고 하더군요
일이 바쁜관계로 입원은 못한다고 말을 하고
퇴근후 집근처 한의원에서 물리치료와 침치료를 병행하며
통근치료만 받다가 지난 목요일부터 너무 아파서 당직을하고 금요일날 아침에 입원을 했습니다.
병원에 입원한 상태에서도 대인에선 연락이 없었고 입원한다고 통화까지 했었는데도 퇴원하고 나서 연락오길래
입원하고 퇴원했다고 말을하니 언제 입원했냐 병원은 어디냐 이런소리만,,,
대물에서도 처음 잔차 샵에 맡겨놓고 견적서 뽑아 놓은지 한참만에 연락 한번오고 그 뒤로 한번도 연락이 없더니
제가 처리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해서 대물에 연락을 하니 처음 담당자가 바뀌었다 그만뒀다,,,
그럼 연락을 해줘야 하는거 아니냐 마냥 내가 기다리고 있었을것 아니냐 그러니 미안하다 몇마디 그런 말뿐이고,,,
아직 경찰조사가 나오지 않은 상태이고 퇴원할때 일이 바쁜직업이라 많이 걸어다니다가 또 많이 아프면 다음주에
mri촬영을 해보자고 의사가 소견을 말을 하더군요,,
이번주에 경찰조사가 끝난다는데 아직 아무런 말이 없는것을 보니 대물에서 구라를치는건 아닌건지,,,
조사계에서는 조사 끝나면 문자보내준다고만 하고 다른말은 없습니다.
잔차는 스페셜 라이즈드 스텀점퍼 fsr 엘리트 입니다.
7월달에 구입했었고 그 달에 아기가 태어나는 바람에 잔차 탈 시간적인 여유가 되지 않았습니다.
자출만 계속 하고 있었고 동호회에서 가까운곳으로 간다고 했을때 한두번 따라 간것 밖에 없습니다.
샵에서 견적은 370정도 나왔다고 들었습니다.
앞샥은 충격받았으니 교체해야 하고 뒷 트라이앵글쪽은 스크레치 때문에 샵에서 스페셜 코리아 본사에
문의를 해본 결과 같은 데칼은 없다는 말을 전해 들었답니다.
대물에서 한다는 말이 기스 조금밖에 안났는데 뭐그리 큰 견적이 나왔냐는 식으로 말을 하더군요
말도 안통하고 뭐 물어볼려면 메뉴얼만 읽고 있는것 처럼 같은 말만 반복적으로 하더군요,,,
일은 바쁘고 무릎은 조금만 많이 걸으면 시근거리고 통증이 오고,,,그렇다고 입원은 할 상황은 안되고
대물팀에서는 말도 안되는 소리나 해대고,,
정말 답답하네요,,,
대물에서는 연락을 해봤자 같은 말만 되풀이 하고,,,
언제까지 잔차를 샵에다 세워둘 수도없고 너무 괘씸해서 전손처리 해버리고 싶은 심정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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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담류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