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로 입문해서 타는 중인데 기어비 관련 글을 읽어보면 일단 케이던스 기준으로 90 정도로 타고
자신의 재량껏 기어비를 맞추라는데 케이던스가 없는 상황이라면 기어비로 적절히 맞춰야 할텐데..
이게 기어비를 어떻게 확인하는건지 모르겠네요.. 예를 들어 한 블로거에 따르면
"참고로 현재 나는 시마노 소라 구동계(18단)를 달고 있는 로드를 타고 있으며, 보통 평지를 달릴 때 1-6 혹은 1-7단에 놓고 달리고 있다.
그러다가 뒷바람의 영향을 받게 되면 크랭크를 아우터에 놓고 2-4단으로 변경한 다음,
여기서 속도를 더 내고 싶을 때에는 2-5나 2-6단 이상으로 올려서 탄다."
[출처] [12.11.15] 신림 도림천~반포 한강공원 왕복 52km구간 - 나의 51번째 라이딩, 그리고 기어비에 대한 나의 고찰|작성자 리키 림
라고 되어있는데.. 2단인지 4단인지.. 이런걸 어떻게 확인하는건가요?
예를들어 시장 마실용 자전거에 달린 구동계를 보게되면 기어 숫자가 표시되어있어서 확인이 가능한데
클라리스하고 소라급의 경우에도 빨간색 눈금이 있어서 그게 기어비를 보여주는 것 같은데
105급은 아무것도 없네요.. 이게 감으로 하는건지.. 아니면 달리면서 기어를 직접 쳐다보고 아는건지..
뭐 그냥 달리면서 다리에 부담없는 기어비로 맞추기는 하는데.. 현재 기어비가 몇인지를 알 수가 없으니..
가끔 작은 드레일러 높이다보면 더 이상 올라가지가 않더라구요.. 결국 기어비가 최대로 올라갔다는건데..
확인이 불가능하니 계속 헛손질만하고 -_-.. 뭔가 가시적으로 현재 기어비가 보여지면 편하고 좋을텐데..
다른분들은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무슨 방법이나.. 노하우 같은게 있는건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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