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8월달에 '오비도스'라는 로드에 입문하고 2달만에 광주 브레베300km 에 참여하고 그 뒤로 장거리 라이딩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엔듀런스 모델이라는 것도 알아서 10월달에 스페셜라이즈드 루베를 구입을 해서 지금까지 타고 있는데요.
제키가 174(173)cm 에 인심 79정도 되어서 키에 따라서 사이즈를 54를 구입을 했는데요..
가장 불편한 것이 제가 팔이 짧아서 그런지 후드까지 거리가 멀더군요.
그래서 안장에 올라서 자연스럽게 팔을 뻗쳐서 후드에 손을 얹으면 체중이 앞쪽으로 이동됨을 느낍니다.
그런 상태에서 장거리 라이딩을 하니깐 오른쪽 견갑골내측의 통증이 몰려오더군요..
그래서 피팅도 받아보긴 했는데 결론은 유연성이 부족하다는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유연성문제가 운동으로하루아침에 변할수 있는 문제는 아니라서 나름대로 알아본결과
1.핸들스템을 기존100mm, 5도인지7도인지 헷갈림(멀티스템) 에서 75 mm 5도짜리로 바꾸었습니다,.
2. 그래도 통증이 있어서 얼마전 이곳에서 나눔받은 70mm, 20도 짜리로 바꾸었습니다. 조금 낫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통증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더 이상 무엇을 해볼 수 있을까요?
처음에는 사이즈 작은 것으로 기변을 생각하기도 했는데 54에서 52혹은 49로 바꾼다고 하더라도 오히려 안장이랑 핸들높이의 낙차가
커져버려서 오히려 주행할때 더 위험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검색을 해보니 빠르게 탈려면 작은 사이즈로 하고, 편하게 탈려고 하면 큰 사이즈로 하라고 하는데
정말 저는 유연성을 키우는 것 말고는 다른 대안이 없을까요?
다른 분들은 보니깐 드롭바를 잡고도 무척 편안하게 주행하시는 것 같던데 저는 후드에 얹어서 가는 것도 힘드니 정말
고민이 이만저만한 것이 아니네요...
제 소원은 드롭바는 생각하지도 않고, 후드에 잡고 편안하게 장시간 라이딩 해보는 것이 소원입니다.
혹시라도 도움이 될만한 의견이 있으시면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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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
54사이즈 탑튜브가 지금 15년식 기준으로 54.8 인데.. 이정도면 180 초반이 타야하는 사이즈입니다.
너무 큰거 사신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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