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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14년의 마지막 날입니다.
오전에 쭨님께서 올려주신 글을 보고
가민 업데이트를 똭~!!
댓글 중에 있는 스피너지님의 링크를 따라가보니
정말 제목대로 거대한 업그레이드가 실시되었습니다.
Huge Garmin Edge 510/810/1000 Update: Cycling Dynamics, Di2 Support, Edge Remote, Segments and more
본문 내용중에
제 눈을 잡아끄는 내용이 있었으니
바로 가민 벡터에 관련된 내용!!!!
이미 이전에 DCrainmaker 님이 소개한 내용이었는데
이번에 적용이 되었습니다.
그래프를 보시면
위에 두개는 페달을 밟을 때 정중앙을 밟고 있는지 좌우로 치우쳤는지를 나타내주는 수치입니다.
-마이너스 이면 페달을 프레임쪽으로, 즉 안쪽부분으로 밟고 있는 것이고.
+플러스 이면 페달을 바깥쪽으로 밟고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Platform Center Offset (PCO) 이라고 합니다
줄여서 PCO
왼쪽이 -10, 오른쪽은 0
저는 오른쪽은 괜찮은 편인데 왼쪽이 삐꾸네요. ㅠㅠ
아래 두개의 그래프는
저도 뭔소린지 잘 모르겠습니다. ㄷㄷㄷ
다만 밑의 표를 보고 페달질 할 때 파워와 관련된 부분이라는 것을 추측해봅니다.
Power Phase 라고 합니다.
줄여서 PP
검색을 해보니
페달질 할 때의 스트로크를 분석하여
파워가 시작되는 크랭크 각도,
파워가 끝나는 크랭크 각도,
파워가 전달되는 크랭크의 회전길이 등등 이라는데
솔직히 뭔소린지 모르겠습니다.
어떤 수치가 좋은 건지도 모르겠구요.
(공부를 더해야 할 것 같습니다)
요건 실제 라이딩 때 가민 화면입니다.
위의 기능을 이용하시기 위해서는
가민 업데이트+가민 벡터 업데이트 를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현재 위와 같은 기능을 제공하는 파워미터는
가민 벡터 뿐이라는 점~~!!!!
요새 한쪽의 파워만 측정하는 파워미터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파워미터를 파워만 측정하는데만 쓰신다면 크게 상관없는 부분이지만,
측정데이타를 통해서 자신의 라이딩을 분석하고 위크포인트를 강화하시려는 분들에게는
이만한 파워미터가 없는 것 같습니다.
2014년 마지막 날 잘 마무리 하시고
2015년에는 무사고 안전라이딩 하시고, 괴수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그럼 전 이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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