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 자전거 추천부탁드립니다. 철인3종 참가할려고요 (300만원~400만원)11
- 등록일 2015-01-04 22:51
- 조회수 2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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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 철인3종에서 가장 힘든부분의 경력이 상당하시군요.. 보통 철인 3종경기 동호인부는 거의 런에서 순위가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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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숀블루
철인3종에서 가장 힘든부분의 경력이 상당하시군요.. 보통 철인 3종경기 동호인부는 거의 런에서 순위가 결정된다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사이클은 다들 비등비등한부분이라.. 단거리는 수영의 비중이 좀 더 높고 킹코스의 경우는 런의 비중이 절대적입니다. 이러한 런에서 사용하는 근육을 아끼기 위해서 TT차를 사용하시게 되는데.. 보다 런을 위한 근육을 아낄 수 있습니다. 무게중심이 앞으로 쏠리면서 페달은 좀 더 앞쪽을 밟게되고 런의 주요 근력인 대퇴사두근을 조금이나마 아낄 수 있습니다. 지오메트리상의 이점으로 대퇴이두근을 조금 더 쓴다고 합니다. 전문가는 아니라서.. 저희 클럽에서 주워들은 이야기입니다... ㅠㅠ.. 철인3종경기를 오래 즐기실거면 TT차를 추천드리며, TT차는 현재 서벨로와 트렉 이 두 회사가 거의 양분하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세계 최고의 아이언맨 경기인 하와이언 경기를 참가한 선수들을 보면 서벨로가 약 50%. 트렉이 20% 정도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다는 자료를 어디선가 본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동호인은 서벨로P시리즈보다는 트렉 스피드컨셉이 좀 더 맞지 않나 싶습니다. 이유는 서벨로 시리즈는 미사일바(흔히 TT핸들바를 이렇게 부릅니다..)의 조정이 제한적인데 비해 스피드컨셉은 좀 더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 <동호인은 운동을 시작하게 되면 유연성 변동이 심합니다.. 그래서 좀 더 가변적인 스피드 컨셉을 추천하고 싶네요..> 가격이 좀 비싼편인데.. 예산을 아마도 10%정도 초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스피드 컨셉 7.5) 철인차가 동호회에서 잘 안받아주는 이유는 기어 변속시 TT바의 바엔드에 달려있기 때문입니다. 보통 일반 로드 동호회는 주로 업힐 코스를 다니는데, 기어변속시 반드시 무게중심이 앞으로 쏠리며, 브레이크에서 멀어지기 때문입니다. (피빠시게 되면, 분명 위험한 경우가 생기실 수 있습니다. 혼자만 위험한게 아니라, 다른 사람도 같이 휩쓸릴 가능성이 있기에..) 즉, 위험성때문에 선호도가 떨어지는 것이지요. 하지만, 운동경력으로 보면 초급정도의 번개, 모임은 말뚝선두를 서실 수 있을 것 같네요 ^^. 제 결론은 단거리 코스는 로드도 나쁘지 않다고 보나, 킹코스에 도전하실 생각이시고 계속 킹코스에 도전하고자 하신다면 단연코 철인차는 나쁘지 않은 선택입니다. 물론, 올림픽코스에서 입상을 노리신다 해도 당연 TT차입니다. 하지만, 한두번 취미삼아 하실거면 범용성이 높은 로드에 TT바를 장착하여 정밀피팅을 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 그리고 카본은 중고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 자전거가 어떻게 다뤄졌는지 모르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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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landing
전문가시네요. 많이 배웠습니다. 추천 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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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c도미네
상세한 설명감삳 립니다 근데 tt차는 스폐셜라이즈드도 좀하지않나요? 써벨로야 공력프레임으로 워낙유명한데고요 tt차가 또 안좋은건 힘을 받기위해서 무겁고 조향성도 그리좋지않다고들었습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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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숀블루
흔히, 스페셜라이즈드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서 TT차도 역시 높다라고 생각하는데, 아쉽게도 아닙니다.. 철인들이 선호하는 프레임은 과거에는 서벨로- 씨포 였으나, 현재는 독주력 대비 가벼운 서벨로-트렉, 그리고 최근에 세바스티안 키늘이 스캇 플라즈마를 타고 유러피안 세계대회에서 바이크부분에서 8분을 줄임으로써 플라즈마의 추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철인들은... 운동을 간지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장비가 세계대회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TT차가 과거에 무거웠던 이유는 오로지 평지코스였기 때문에 강성을 무지막지하게 높이고, 회전관성을 높이기 위함이었습니다. 독주력상승을 위해서요.. 거의 평지에 직선적인 코스가 대부분이었기때문에 조향도 그렇게 필요가 없는 부분이었습니다. 하지만 현재의 코스는 조금이나마 업힐이 생기고, 랩타임 코스로 바뀌는 추세라서 경향화되고 조향성이 조금씩 개선되고 있는 것입니다. 철인3종경기 반환점은(완전한 굴절형태의 코너입니다) 시속 40으로 달리고 있는 사이클을 20이하까지 떨궈놓고 반환해야만 합니다. 그래야 안전하죠. 그래서 이부분의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서 가벼운 프레임이면서 강성이 높으며 반응성이 좋은 서벨로와 트렉의 선호도가 높습니다. from 뽐뿌모니터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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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http://blog.naver.com/petiteguy/220159387733
\'undongsin\'님 블로그에 가시면 아이언맨 챔피언십 참가자 장비 통계가 있습니다 위 자료는 2014 하와이 챔피언십인데요 서벨로가 압도적이고 그다음에 트렉,스페셜라이즈드가 비등비등합니다 동호회 라이딩 모임 일부는 TT차 참가를 불허하기도 합니다 위엣분이 말씀하신대로 제동을 신속하게 못하기 때문인데요 로드를 사서 TT바를 달던지 아니면 TT차만 나가는 모임을 가야합니다. 저는 스캇 플라즈마, 트렉 스피드컨셉 추천드립니다 에어로바는 프로파일 많이 쓰고요(저도 프로파일 사용) 그리고 에어로바 뿐만이 아니라 로드와 TT는 포지션(지오메트리) 자체가 아예 다릅니다 피팅을 하실때 이점 유의하셔야 해요. 안장도 조금 다릅니다. 이또한 위엣분이 말씀해주신 대로 페달을 돌리는 다리근력을 좀더 효율적으로 사용해서 달리기에 쓸 근력을 남기기 위함인데요 쉽게말해서 로드보다 앉는 위치가 좀더 앞에 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TT용 안장은 아다모 추천합니다. 로드나 TT차나 철인용으로 쓰시려면 결국 안장이랑 지오메트리 정도만 신경쓰시면 됩니다. 그리고 휠은 보통 미들림이나 하이림으로 맞춰서 독주에 유리하게 합니다.(통영대회같은 낙타등 코스엔 로우림을 쓰는 경우도 있습니다) 주변에 수영이나 마라톤 같이 하시는분 중에 트라이애슬론 하시는분 분명 있을텐데 물어보시면 도움 받으실수 있을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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