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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해가 가기전에 서울-부산 당일치기를 하고 싶은데요 (자전거길 종주 말고)
현재 두 가지 선택에서 고민을 좀 하고 있습니다
1. 쏠로잉 또는 두어분 모아서 트레인 구성
집사람과 처제보고 후미 서폿 부탁
대략 20~23시간 예상하는데 운전이 가능할지 의문 (교대로~)
문제는 처제는 괜찮지만 집주인이 운전초보 ;;ㅎㅎ
집사람도 걱정인지 우선 작은 거리부터 조금씩 서폿(간격유지한 똥침페이스) 연습해보자고 하긴하는데...
몇일전에도 연습한다면서 주차장 벽에 찡긴 사건이 눈앞을 아른거리네요 ㅋ
어쩌면 애들도 같이 타고 갈수도 있거든요
2. 선수 및 서폿까지 모두 모집
선수는 어떻게든 모집되겠지만 서폿은...과연 자봉해주실 분이 있을까요?
이 두가지 고민이 무한루프 중입니다
가장 좋은건 도싸 서울부산인데 거긴 운영진이 너무 부패해서...
대회가 열린다해도 참가하고 싶지는 않네요
420키로 정도를 달리면서 안전을 포기할 수도 없고...
정 안되면 자전거길 국종이 답일텐데 왠지 이건 안하고 싶고...
그래서 고민이네요
※ 혹시 동호회 중에 올해 자체적으로 서울-부산 하는 팀 없나요? 있으면 발 담그고 싶네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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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체력을 다시 올리느냐가 관건이긴 하지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