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마님 벙 가려다 시간이 안되서 영종도가 뭐하는 곳인지도 모르고 그냥 나왔는데요
검색좀 해보고 나올걸 그랬습니다...
팩라이딩 시작하자마자 로테이션 돈다고 하셔서 뭐가뭔지 잘모르다 역풍 제일 심한곳에서 댄싱을 하고...바로 털리고
시작후 오분 지나 흘렀어요... 하 여기가 이런곳이구나 생각하고 혼자 가려는데 앞에 빨간고추장 프레임에 방패휠 달고 있으신 어느분이 기다려 주시더니...붙으세요 하더니 질질 끌고 가시네요....한바퀴돌고 두바퀴는에 천천히잘돌다 마지막에 허벅지는 근육통에 계속쓰니 찢어지려하고 배는 너무 고프고 지옥인줄 알았어요 바람은불고....
원래부터 계획이 두바퀴돌고 네시쯤 나는 먼저 집가야지 헜는데...로뚱이라 두바퀴돌고나니 다섯시네요...
인사도 못드리고 먼저 와서 죄송합니다
첫바퀴 절끌고 조련해주신 고추장님 다른벙에서 뵈면 제가 대접하겠습니다 오늘 진짜 감사했습니다
그래요...제가 영종도 흐르는 민폐왕이었습니다ㅜㅜ
오늘 제수준을 잘알고 평지의 무서움을 느꼈습니다
더 열심히 해야겠네요ㅎㅎ...힘들어서 정신이 없네요 배고파요 모두 즐거운 복귀하시길ㅜ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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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숙자_파닥파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