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이 생기는 원리가 뭔가요?20
- [* 비회원 *]
- 등록일 2015-02-21 21:20
- 조회수 1967
|
||
0
추천하기
다른의견
0
|
파워링크 
등록안내
등록안내
|
 0
 0
멍멍곰
쉽게 생각하면 단백질이 재료 입니다 ㅇㅅㅇ... 건축자재가 없이 건물을 올릴 방법은 당연히 없겠죠.
굳이 보충제나 닭가슴살로 따로 안챙겨먹어도 우리가 먹는 거의 모든 음식엔 단백질이 들어있으므로 근육이 안생기진 않을겁니다. 쌀에도 들어있고 멸치볶음 같은 경우엔 소고기보다 무게대비 단백질 함량이 높고요. 보디빌더들이나 티비에 나오는 다이어트 식단등은 고단백이면서 저염으로 이루어져있어요. 소금은 수분을 머금게해서 몸을 붓게하고 근육과 근육 사이의 골이 부으면서 덜선명해보이거든요. 근데 자전거타는거는 그냥 뭐 밥 많이 잘 드시면 됩니다. 특히 운동이 끝난 직후 에는 탄수화물을 보충해주지 않으면 간에서 단백질을 분해하여 탄수화물처럼 사용하기 때문에 자전거 내리자마자 포도주스라던지 미숫가루라던지... 밥 먹을 수 있으면 밥먹어도 되고요 여튼 탄수화물이나 탄수화물이 분해된 형태인 포도당이 많이 함유된 달달한거 드시면 되요. 자전거는 유산소 운동이 아니기 때문에 근육 손상도 오구요. 이런 거 자세히 알고 싶으시면 도서관가셔서 운동생리학 이론서 한권 읽어보시면 말끔하게 정리됩니다. 운동 할 때 몸이 움직이는 에너지를 무산소 대사 시스템에서 많이 끌어오느냐, 유산소 대사 시스템에서 많이 끌어오느냐로 무산소, 유산소 운동이 갈리는데 자전거도 스프린트 치거나, 경사 높은 언덕 오르거나, 언덕에서 댄싱치거나 하는 건 무산소씁니다. 케이던스를 90 근처로 유지하라는 건 최대한 유산소대사를 이용하기 위한 거구요. |
|
0
0
 
달리기랑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마라톤 운동하듯이 적정페이스를 유지하면서 롱라이드를 하시면 유산소가 되는거고 단거리 달리기처럼 강한 스프린트를 하시면 무산소가 되는거구요 당연히 두 경우 다 실력과 상관 있죠 둘중 어느것을 잘하느냐에 따라서 타입을 나누니까요 |
|
|
0
0
알프스숙자_파닥파닥
무산소영역이 뛰어난것과 아닌것의 차이는
사이버포뮬러를 예로 들어서 부스터가 10초짜리냐 27초짜리냐 하는 그런 차이같은거에요 실력에 상당한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마지막 스프린트같이 초를 다투는경우라면 더더욱 그렇죠 |
|
|
|
 |
|
| △ 이전글▽ 다음글 | 목록보기 |
|
근육에 인위적으로 손상을 준 뒤에 회복하는 과정에서 영양을 공급하면 근육이 재생되게 되겠죠
하지만 저번 손상에서 원래 강도로는 손상된다는걸 알았기 때문에 원래 강도의 근육이 아니라
그것보다 더 강력한 근육이 됩니다. 대충 그런 원리. 단백질은 그 근육을 회복시키는데 많이 필요합니다.
근육의 크기와 파워는 통상적으론 비례하나 항상 그렇지는 않습니다 (예외도 있다는 이야기)
운동을 계속하면 근손실이 일어날수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필수인거지요. 그리고 근육이 파열됐다 회복하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오버트레이닝은 권장하지 않아요
아무튼 근력운동후에 단백질을 보충해주는 것이 근생성 효율면에서 훨씬 유리합니다..
위에서 설명해주셨다시피 근성장 메커니즘이 손상후 회복하면서 성장하는 과정을 반복하는 건데 이 때 단백질 공급을
안해주면 운동한게 상당부분 날라갈 수 있는 거죠.. 단순히 회복 속도 차이가 아니라 실제적으로 근육생성에 상당한
영양을 미칩니다
(생물 교과서 열어보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