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로브 기본 휠셋 쓰다가 얼마전에 후배가 넘겨준 r500으로 교체했습니다
무게를 대충 대봤는데
기존 휠셋이 똥타이어 포함해서 앞 1.55 / 뒤 1.77
r500 + 사천성1 휠셋이 앞 1.22 / 뒤 1.34
뭔가 무게를 좀 잘못 잰듯 싶습니다만;; 그래도 대애략 700g 정도 경량화 했네요 (원래 휠 완전 똥템;;; 타이어도 똥타이어;;)
휠셋 교체하는김에 타이어도 프바킷에서 싸게 구매한 사천성2로 바꾸고 얼마나 성능 향상이 올까 두근두근 하며 지난주 금요일에 분원리로 슝!
상수나들목에서 분원리 입구까지 평지 구간에서의 느낌은
웜업 안된 초반 20키로쯤 제외하곤 평지에서 속도 유지가 매우 쉬웠습니다.
가속 역시, 전에는 처음에 묵직~하게 시작하는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밟자마자 슝 하는 느낌
분원리 낙타등 탈때도 작년 대비 스프라켓 두 세장 이상 더 남겨서 올라갔습니다
휠셋&타이어 700g 경량화 + 클릿의 효과가 이런건가 싶더군요 ㄷㄷㄷ
물론 겨울 시즌오프 기간 내내 초기화 방지 로라질을 했다지만 시즌 말, 시즌 초 생각하면 비슷하다 치고
생전 엄두도 못냈던 아우터로 달렸다는데 무한 감동 ㅜㅜㅜㅜ
클릿 아직 장착하지 못한 분 계시면 백번이고 추천하고 싶습니다. 클릿사세요..두번 아니 세번사세요.. ㅜㅜ
쨋든 작년처럼 빌빌대지 않고 달릴 수 있을 것 같아 올해 기대됩니다.. 이제 뽐뿌 초보벙 나갈 수 있겠어요 ㅜ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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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힐 한번 가보시면 감동의 도가니일껍니다 ㅜㅜ 이렇게 쉽게 올라갈수 있단말인가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