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포 눈팅이입니다.
저는 9년차 트렉1.2로 한강 마실이나 다니면서 가끔씩 타고 있습니다.
그런데 와이프님께서 학원 출퇴근용 자전거를 사달라고 해서 근처 제법 큰 매장을 찾아갔습니다.
와이프께서는 158정도의 키라 44사이즈정도면 될 듯 싶은데.. 자전거 찾는게 쉽지 않네요...
출퇴근용 보러 간건데 결국 같이 한강 마실다닐 로드로 눈이 돌아가고 말았습니다.
매장에 있던것은 제이미스 어쩌구(80만원대)와 첼로 엘리엇 s7(160만원)을 팔고 있더군요.
와이프님은 둘다 깜장에 디자인은 맘에 들어하시는데... 가격이 문제 입니다..
예산을 100만원 안짝으로 생각하고 갔던 터라 첼로 엘리엇 s7은 탈락했어야 하는데.. 인간이란게
참 간사해서 사는김에 좋은거(?) 하자고 해서 첼로꺼로 할려는 찰라에 애가 우는 바람에 일단 집으로 철수 했습니다.
집에 와서 곰곰히 생각해 보니(역시 눈앞에 자전거가 안 보이니) 첼로 엘리엇 s7의 단점이 눈에 보이기 시작하네요.. ㅋ
2014년형이라 구형 105... 이거 사면 학원 출퇴근용으로 사용 못 한다.. 3개월간 외식 금지다.. 등등
그러다가 착한 가격이라고 생각도 되고... 와이프님은 좁은 집 관계로 자전거 바를 설치해야 되네.. 마네 하면서 설치는거 보니
사야 될꺼 같기도 싶고...
요약
첼로 엘리엇 s7(2014년형) 재고할인해서 160만원 어떤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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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렉 타신다니 트렉 에몬다 s5 wsd(여성용 모델) 이거 사이즈도 있고 이쁘더군요.
블랙에 살짝의 핑크 포인트이던데.. 남자인 저도 이쁘던데 한번 살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