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중순에 동남아로 자전거 여행을 갔었습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2달만 놀다와야지 했는데
빡센걸 느끼기위해 4달정도 운동을 전혀 안하고 학교공부에만 몰두하다가 첫라이딩을 170키로정도 하고
다음날 타는데 무릎 바깥쪽과 무릎 뒷부분이 땡기는것 같기도 하는데 무시하고 50키로 탔는데 통증이 극심해지는겁니다
갈길이 50키로 이상은 더 남았는데 참고 계속 타서 겨우겨우 도착하고 몇일 쉬면 괜찮아 지겠지 하고 3일정도 쉬니
통증이 없길래 다시 라이딩을 하는데 40키로 정도타자 통증이 또 몰려오는데 그래도 목표가 있으니 가자 해서 억지로 참고 타는데,,
나중에는 자전거에서 내리지를 못하고 벽잡고 오른손으로 허벅지 받치고 들어올려서 내렸네요 ㅠ
심각해지면 굽혔다 폈다가 안됩니다ㅠ
이상태로 600키로를 달리다 쉬었다 하며 탔는데 이거 심각할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 자전거 라이딩을 포기하고 버스와 비행기로
이동으로 여행을 끝마치고 바로 병원에 달려가니 염증이 있다고 쉬라고 하셔서,, 2달간 휴식후 ,,,,,,,, 어제
새로 얻은 자전거를 안장 높이 대충하고 클릿페달에 그냥 운동화 신고 추운날씨에 준비운동없이,, 5분도 안되서 재발해버리더라구요 ㅠ
그래서 검색하다보니 장경인대염에 가장 큰 원인이 유산소운동부족,, 글리코겐의 축적,,, 추운날씨 라는데
그 모든 조건이 충족된 저는 두달을 쉬었음에도 5분만에 통증 재발,,,,, 앞길이 막막하네요
쉬면서 스트레칭이 답이라는데 팔로 걸어다녀야 겠네요 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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