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주에 한겨울에 안걸리던 독감에 걸려서 5일동안 골골하다가 어제부터 정신을 차렸습니다.
무엇보다 곧 브레베시즌인데 이러다가 초기화 될 것 같아서 오늘부터 다시 몸을 추스리고 있습니다.
오늘 라이딩의 목적은
1. 서울브레베 마지막 점검
1)머쉰 : 기어변속, 브레이크 점검
2)대회당일 참가물품과 옷을 똑같이 하고 라이딩 (물론 반사조끼도 함)
3)무엇보다 최근에 지른 듀라에이스 C24 의 성능을 테스트 하기 위함
4)보급소 점검
5) 50km 논스탑 주행 연습
이라고 적고는 개뿔!... 그냥 마음대로 달렸습니다.
2.코스는
듀라에이스 C24를 테스트하기 위해서 대구주변에서 좀 높다고 하는 보현산을 결정했습니다.
높이가 약 1km 정도 됩니다. 제가 그전에 최정산이라고 730 미터 짜리 올라간 적이 있었지만 천미터 넘는 산은 첨이라서...
아무튼 시마노 휠셋을 테스트하기 위한 좋은 장소라 판단하고 아침 9시.. 정확히 9시10분 집앞에서 출발을 합니다.
3.후기
뭐 길게 안적겠습니다...
뭔가 표현하기 애매모호한 느낌이 있습니다. 이게 기분탓인지 정말로 휠셋차이인지... 아무튼 플라시보인지 정말로 휠셋이 좋아서
그런지.. 꾸역꾸역 밟고 올라가더라도 큰 힘든거 없이 올라갔습니다.
결국 보현산에 도착해서 올라가는데 중간쯤 그러니깐 약 해발 515미터정도.. 정상을 약 6km정도 남겨두고
사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어제 밤에 눈이 와서 눈밭길이라 어쩔 수 없이 되돌려야 했습니다.
나중에 날풀리고 눈 녹으면 다시 가봐야겠네요..
그럼...
사족)
그리고 앞브레이크를 잡으면 처음에는 괜찮다가 나중에 가서 ABS 브레이크 걸리듯이 '달달달' 거리면서 바퀴가 약간 떨던데...
뭐가 문제일까요?
구글 검색해보니 다음의 글을 나오더라구요
http://road.cc/content/forum/121739-dura-ace-c24-wheels-sticky-brakes-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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