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2학년 때 너무 큰거 사준거 아닌가 싶어서 안쓰러웠는데..
만 3년만에 너무 작은거 아닌가 싶어서 안쓰럽길래....
나름 기준을 정해서 자전거를 골랐습니다.
프레임은 알루미늄/원터치기어.....
샵에 갔더니 그 정도 급으로는 23만원 부르더군요..
인터넷으로 알아보니 대략 13만원 선....... 온갖 할인 다 받아서 11만원에 구입했는데.......
다른 건 다 조립이 가능한데 기어 셋팅은 아무리 해도 뭔가 모자라네요.
뒷 기어는 아주 잘 맞췄다고 자부하는데 앞드레일러는 이 부분 손대면 저기가 트러블...저기 손대면 여기가 트러블...........
증상은 앞 기어가 1단에서 2단 넘어갈떄 한번에 안넘어 가고 갸르륵 갈리면서 넘어가거나 아예 넘어가지를 않아요.
다시 한번 기어를 눌러주면 넘어가구요..
H, L 나사도 돌려보고 드레일러를 위아래 위위 아래아래 .위 아래 , 위, 위 아래, 아래... 좌우 돌여보고 올려보고 내려봐도
뭔가 아쉽네요.
제 리들리는 살짝 손만 보면 칼변속인데....칼변속은 바라지도 않지만..
두 시간 동안 셋팅하다가 드레일러 문제인가 싶어서 인터넷 뒤져서 앞드레일러만 교체해볼까 하고 있습니다.
아세라로 18000원 이면 되는데요...
이게 제 실력이 모자라는 걸까요? 드레일러에 약간의 문제가 있는 걸까요?
샵에서 샀으면 가져가서 따졌을텐데...ㅋㅋㅋ 직접 조립하니 역시나 이런 문제가 걸리네요.
어디 샵에 가서 만원에 조정만 해준다고 하면 당장 샵에 가져가겠으나 이 동네는 약간 베타적인 샵들이 많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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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조립하고..
샵에가서 5천원 주고 브레이크 + 기어 셋팅만 봤습니다.
한두군데만 가보면 5천원에 해주는곳 많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