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기사카오루입니다?
저는 오늘 아침 6시 30분에 투써글님과 옆동네 커플 한쌍과 출발했어요.
원래 탁자킴님이 같이 가기로 하셨었는데 제가 늦게 도착해서 킴님은 6시 출발.
다른분들도 후기 남겨주셨지만 재차 강조하는 의미에서 끄적여봅니다
1. 일교차가 심합니다. 오전에 의정부쪽은 영하 8~9도에 육박하는 강추위에요.
내일 가시는 분들 방한대책 꼭 철저히 준비하시길 ㅠㅠ
2. 첫번째 업힐... 이름이 기억 안나네요. 양방향 차량 많이 오가고 업힐보다 다운힐이 더 위험해요.
거의다 빨래판이에요.
3. Cp 1-2 사이인가 서너군데 공사해서 길 개판입니다
4. 자잘한 업힐이 많은데 상당히 힘들어요.
댄싱으로 넘어갈수 있는 정도도 있긴 하지만 힘들어요
5. 저희는 전곡에서 식사했는데 가나안식당? 아가페식당? 아가페일거에요 아마
이집 떡만두국이 진짜 맛있어요. 인당 6천원.
뭐 이거 외엔 생각도 안나네요 너무 힘들어서;
피팅 받고 첫 장거리라 몸이 적응이 안돼서 좀 힘들었어요
근데 자포분들 정말 많이 만났어요.
초면인 분들도 많았구.. 몇번 본 분들도 계셨구..
이런 힘든 라이딩에서 뵙게되서 인사도 제대로 못드렸네요 ㅠㅠ 흑흑
카느리님 주신 파워젤은 아껴먹을게요... 여신님의 가호가 담긴 파워젤... 하악...
아 그리고 cp3에서 저랑 같이 들어오셨던... 초반에도 몇번ㅈ지나쳤는데..
파란색 계열 포일? 스피드스터? 타시는 솔로잉하던 남자분.
전에 벙때 봰것 같은데 제가 긴가민가해서 인사를 못드렸네요 ㅠㅠ;;;
시간 넉넉할줄 알고 탱자탱자 놀다가 탁자킴님 시간이 빠듯해서
Dnq 하실까봐 다른 일행들 다 버리고 ㅋㅋㅋㅋㅋ
고양시부터 여의도까지 네비게이션 해드리고 장렬히 전사했어요
다행히 탁자님 시간내에 들어오셔서 ㅠㅠ 안도의 한숨...
근데 제가 버린 일행들이 2~3분뒤에 도착한건 함정 ^^....
암튼 오늘 라이딩 하신분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당
내일 란도너 가시는 분들도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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