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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백수생활 이어가다
얼떨결에 직장인이
되어버린 거니거니
입니다요
탱자탱자 늘어지다
매일아침 출근하고
저녁에는 야근크리
집에오면 폭풍취침
멘탈실종 입니다요
게다가 직장이 중랑천 근처
집에서 회사까지 편도 17km 네요.
졸지에 팔자에도 없던 "생자인"이 되었습니다.
아직은 자출을 하고 있지는 않지만
날 풀리고 자출 개시하면
동작대교에서 군자교까지 함께해요~
끌어주실 분 대환영입니다.
그리고 2월 말에 피팅을 받았는데,
싯포는 1.7센티미터 높이고
안장은 2.5센티미터 앞으로 당기고
드랍바는 4센티미터 앞으로 밀어야한다고 하네요.
결론은 프레임 사이즈가 작다....!!!!
지금 탑튜브가 557인데
570이나 575를 타야한다고 합니다.
입문할 때 탔던 탑튜브 535짜리 비앙키가 생각이 나네요.
프레임이 작아서 기변했는데
또 작다니.... ㅜㅜ
이런 된장
그리고 자장구 인생의 마지막 지름을 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시마노에서 출시한 MTB용 XTR di2 부품입니다~!!!!
요렇게 생겼습니다.
전면은 디스플레이, 후면은 전선을 꽂을 수 있습니다.
기능은
정션+d-fly 라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MTB용으로 출시된 부품인데
9070, 6870 즉 로드용에도 호환이 됩니다.
기존의 정션을 탈거하고 저것을 부착하면
요렇게 di2 배터리의 잔량과 기어표시가 됩니다.
현재 배터리는 3칸 남았고, 앞드는 이너에 뒷드는 위에서 2번째 스프라켓에 걸려있네요.
그리고 드레일러 미세조정도 가능합니다.
d-fly가 없어도 d-fly가 있어야만 가능한 정보들을 볼 수가 있습니다.
저는 이것을 구매하고 정션과 d-fly를 팔아버렸습니다.
기능이 중복되니까요. ㅎㅎㅎ
밑에 작동 영상을 첨부했습니다.
이제는 더 이상 지를게 없네요.
and 가 아닌 end 이기를 기원해봅니다.
모두 편안한 밤 되세요~!!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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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란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