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월8일에 로드 입문해서 일주일에 한번씩 총 3번탄 포오오오오~~~~~오오오자 입니다...
다름이 아니고 21일 미세먼지 많다던 그 토요일에 안좋은 대기상태를 뚫고 괜히 한강나갔다 오는길에 드디어 한건했네요.. ㅠ
한강까지 가서 반포대교 찍고 오는길에 집에 잘 와놓고 동네도착 400미터전에
동네산책하고있는 사모에드 강아지 보고있다가, 정신이 팔려가지고 핸들을 오른쪽으로 휙~하고 돌렸는데..
하필이면 순간적으로 왼쪽 클릿을 빼버렸네요...;;;
오른쪽을 생각하고 뺐어야 하는데, 페달링을 하는 왼발이 클릿을 빼기 쉽다보니 저도 모르게 무의식중으로 왼쪽을.. ㅠㅠ
그나마 다행인거는 동네사람 몇분 안계시고, 다들 강아지를 쳐다보는 중이라 그나마 덜 민망하게 원상복귀해서 아무일 없는것 처럼 했지만
오른쪽 무릎 무릎팍 붓고, 아스팔트에 쓸려서 찰과상 입었네요.. ㅠㅠ 헝헝
(그래도 정말 다행인거는 거의 정지하기 전에 '피익'하고 쓰러졌네용...)
근데 사실 넘어져서 쪽팔리고 아픈것보다도, 우빠링해서 자전거를 먼저 보았는데... 사진에서 보이다 시피 레버쪽과 페달쪽이 마이 까였네요..
클릿 신발도 살짝 까졌구요 ㅠㅠ
일단 토요일 당일은 아프고 피곤해서 넘어진 위치부터 집까지 거리가 얼마 안되서 설렁설렁 타고왔는데
생각해보니 우빠링한관계로, 뒷쪽 드레일러나 행어(?)쪽에 충격이 상당히 왔을것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ㅠㅠ
혹시 우빠링하면 충격받은쪽이 민감한 부분이라 드레일러나 행어쪽을 봐야할것 같은데, 직접 타봐야 휘었거나 문제가 있는지 알 수 있을까요?
우빠링할떄 드레일러에 다행이도 스티커가 붙어있어서 거의 까지지는 않았지만, 외부 충격에 의해 손상이 왔을까 젤 걱정이네요.. ㅠ
우빠링하면 보통 가장 신경써야하는것들이 무엇이며, 자전거를 타봐야 손상내역을 정확하게 알 수 있을까요..?
 | |
|
등록안내
등록안내
정비부터 받고 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