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동에서 자~~~알 서식하고 있는 바비도슨입니다.
오늘로 자출 3일차가 되었습니다. 날씨가 추워진다고 해서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를 엄청 고민했건만 그냥 하는 걸로..(어제 퇴근을 했더니 어머니께서 당연히 하는 걸로 알고 계시더군요. ㅡㅡ;;)
준비를 하고 나왔는데 쌀쌀합니다. 겨울용 기모빕과 져지를 입고 윈드스토퍼를 하나 걸쳤는데 냉기가.. 음.. 바막을 하나 챙길걸 그랬나 싶었는데 달리니 좀 괜찮아 지더군요.
그런데 일요일에 이어서 맞바람과의 사투가 시작되었습니다. 중랑천은 그나마 괜찮았지만 한강에 진입하니 이건 뭐.. 일요일에 팔당에 갔다가 돌아 오는 길에 맞바람에 떡실신하여 지하철로 점프를 했었는데.. 이건 뭐 평일이라 지하철은 생각도 못하고.. 열심히 밟는 수밖에..
여담으로 105페달로 일요일에 교체를 했는데 음.. 아주 굳.. 만족합니다. 이전에 쓰던 거는 음.. 그냥 안 쓸래요.. ^^;;
저번 토요일의 자퇴 기록부터..
그리고 오늘 자출의 기록..
아침에 이런 놈이 중랑천과 한강을 지나갑니다.
이번 년도에 라이딩을 같이할 처자입니다. 음.. 19금은 아니지만 그래도 모자이크 처리.. 힘들때 힘을 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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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년도 딱 20,000km만 타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