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 집에서 저녁식사중 갑자기 타이어가 펑! 하고 터졌단 글쓴이 입니다.ㅜ
자전거 구매 당시 인터넷이냐 오프샵이냐 고민끝에
뽐님들 추천으로 첫 자전거는 집 근처 샵에서 트렉 1.1로
구매하였습니다.
그른데.. 그른데..
구매 후 약 한달반 날씨가 추워 실사용은 5번정도타고
이번주 월요일부터 자출중인데
그저께 사진처럼 집에서 갑자기 타이어가 터졌었죠.
불안한 마음에 어제 샵에 방문하니 메카닉분께서 타이어 해체 후 타이어와 튜브상태를 보고 초기 불량에 초점을 두시더라고요.
트렉사에 무상교환을 요청해보신다고 기간이 좀 걸릴 수 있다는 말에 제가 좀 난감한 표정을 짓자
그 사이에 사용 할 수 있는 중고타이어와 튜브를 장착해주신다 하더라고요.
감사한마음에 오늘도 즐겁게 자출 후 퇴근 길에
샵에서 다시 연락이 왔습니다. 사장님께서 교환처리가 생각보다 기간이 오래걸릴것같으니
동급의 새 타이어로 교환해주시겠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오늘 기분 좋게 다 처리하고 즐거운 기분으로 집에 들어왔습니다.
만약 인터넷상으로 그냥 바로 구매했다면 이렇게 신속하고
깔끔한 처리가되었을까 생각이들고
아직은 자가정비가 어려운 초보로서 참 다행이었던 에피소드였습니다.
자전거샵에도 또 오프샵을 추천해 주셨던 뽐님들에게도 감사드리며 내일은 마실거라도 사서 한 번 들려야겠네요.^^
다들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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샵갈일이 은근히 많죠
자주 들리며 친분 쌓게 되더라고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