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 수줍은헤롱이님 표 속초로 떠나다 ~~ (데이터 조심, 약간의 오글, 발 편집, 마지막 혐짤)46

           때는 3/30일 경 보지 말아야할 글을 보고 말았습니다.

           4/4 속초 한계령벙 (다음글 확인!!!!!!!!!!)     feat. 수줍은헤롱이  / aka. 역대급헬벙

             일단 컨트롤비트 다운받고 시작할께요.

                hey DJ   ~!!!!          Drop The Beat   yo!

                어허 어허 .......  죄송합니다...

                 말로 설명하기 힘든 끌림에 의해 저도 모르게 최면에 걸린듯 빠와두발을  외쳤습니다...

                하지만 이 참여가 어떠한 결과를 낳을지 생각지도 못한체 참여 준비를 하죠 !!

                일단 튜브 도 구비하고 이것저것 사다 날라 봅니다. 

                그리고 D-1 잠이 안옵니다....  12시 잠이 안옵니다.....  03시 잠이 안옵니다...

               그리하여 꼴딱 밤을 날려먹고...  준비해논 아이템들을 주섬주섬 챙겨 놓고

                 집에서 10분 거리인 용산역에 도착을 한후  영역 표시를 합니다 ..  으잉??-_-

                용문까지 지하철을 타고 가기에 앞서 약속이나 한듯 앞자리에서 벙개의 참여인원 대부분을 만나게 되죠 ㅎㅎ

                 시간을 흐르고 흘러 "용문에 도착을 했습니다" ~~~~~~~~~~~~~~~(호동이형 버전)

                 이때까지 잠시 잊혀져있던 서울 서 부터 출발한 벙속의 벙 용문까지 타고 오시는 굇수 님들을  영접 하게 되죠

                 로드 엄마 님이 수고 해주신 김밥을 먹고 으쌰으쌰   하며  각조 편성을 시작합니다...~~

                 2조에 편성된 저는 즐거운 각오로 임하게 됩니다 ~~~~~~~~~~~~~  뒷일을 알지못하고...

                 밖으로 나가 보니 어의가 없는 역풍이 시작...............

                듣도 보지도 못한 자비 없는 역풍  ...

                40km 마다 보급과  각조의 만남을 갖기로 한채 떠나 봅니다.

                하지만 얼마 못가 우주님의 몸의 이상이 생겨서 잠시 멈췄습니다 ...  하지만

               극복 하시는 모습을 보여 주시며 다시금 출발을 합니다 이때 부엉이님께서 선두를 서주셨습니다.

               어찌 저찌 첫번째 쉼터에서 보급을 하던 도중 약약 투레님께서 몸져 누워 버리셨습니다......

               밤을 새고 오셨다니 ㅠㅠ 많이 힘드셨군요....

               이렇게 앞조와의 간격이 어느정도 떨어졌을때 출발해 봅니다..

               페이스 자체가 그리 좋진 않었지만 그래도 다들 사진찍을때만큼은 웃어 주시는 모습 너무 감사합니다

   역풍을 가르며 털릴때로 털린 멘탈과 허벅지를 부여 잡으며  내설악 휴게소 까지 도착 하게 됩니다........

  일단 뭐라도 먹자 싶어 황태 해장국을 시켜서 정말...  폭풍 흡입 했습니다...

마셔 버린거죠.......

거의 반 아사상태에서 먹으니 조금은 괜춘해 졌습니다.

이래저래 선두조의 한계령 사진을 보게 되는대....  거의 앞이 안보이는 관경을 목격 하게됩니다....

하지만 ....  일단 여기 까지 왔으니 올라는 가야된다는 일념 하나로 영차 영차 한땀 한땀

즈려밟고 올라 가봅니다.  여기서 이제 초큼의 발 컨트롤로 사진을 편집해 봤습니다....

한계령의 3D 측풍역풍 거기에 자욱한 안개 가 시야를 방해하고

가민엔 -2도라는 숫자가 찍힘니다.....  맙소사......

겨우겨우 올라가서 쉼터에 들어가자마자 거의 민폐수준의  좀비가 되어 삼삼오오 모여

몸을 녹이며  요놈을 먹게 되죠 ㅎㅎㅎ  여기서 어느 누군가 폭풍 식사를 하시게 됩니다 ㅎㅎ

정말 꿀맛이였어요 .,..

먹고있는도중 벙짱님께서 중대 발표를 하게 됩니다.

이대로 내려가다간  정말 너무 위험하다  버스기사님과 상의해서 다른 방법을 찾아보겠다 라는 말을 듣고

천천히 몸을 녹여봅니다... 

결국 기사님께서 한계령으론 못올라오고 일단 내설악 휴개소 까지 오신다고 하는말을 듣곤 

나와서 단체 사진을 찍게 됩니다. !!!

참여하신분들은 알겠지만 이때 관광객분들이 사진을 찍어주실 형편이 못되어 벙짱님과 오호호님께서 수고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발편집을 해보았습니다. !!  숨은 그림 찾기정도로 봐주세요 ㅎㅎ

이제 다운힐을 하는데.....  정말 엄두가 안나더군요...........

헤어핀 구간이 너무 위험했지만 차근차근 내려오다보니 안개가 없는지역에선  구간구간 굇수님들께서 사진을 촬영해주셨습니다. ~~

전 물론 정승이기에 사진 못찍었습니다. ~~~

어느정도 한계령에서 벋어 난뒤 평지구간에서   MCT 분의 발싸를 목격하는 도중

뒤에서 엄청 크게 돌아가는 소리를 내며          (마치  크랭크 돌아가는소리가     "인심부자",       "인심 부자")

막이런소리로 뒤에서 쪼여오시고,  무섭게 돌진하시는 바로 그분은  야야투레님 (소리가 너무 무서웠습니다 )

이시군요 ㅎㅎ  이렇게 페달을 돌리다보니 내설악에 도착 하게 되었습니다.  전세버스가 올때까지

즐거운 입터벌 시간을 갖고 제 기변스토리를 만인에게  알리게 되죠  .......................

날씨만 좋았다면 한계령 정상에선 쌍욕을 하는 저를 목격하실수 있었을꺼에요.

이러던 도중 버스가 오게 되였고 산모기님과 여럿 인심부자님들이 솔선수범하여 차대를 안전히 모셔논뒤

출발을 하고 반미니까지 금세 도착을 했습니다 ~~~

ㅎㅎ  급마무리 분위기 물씬 풍깁니다....

작문능력의 한계는 여깁니다 ㅎㅎ

버스에서 다시한번 봉사를 해주신점에 대해 모든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즐거운 벙이였고 리벤지를 꼭 다시금 해야하는 벙이였고

껌 못샀네,,,,,,, 닭강정 못샀네 ,,,,,,,,,,,  회는커녕  집도 못올뻔했네

곡소리를 들으며 이만 이 장문의 글을 끝내 보려 합니다... 

긴글 읽어 주신점 감사합니다. 

마지막은 혐짤이니 웃어주세요 ..  글도 못쓰는 넘이 웃음이라도 드려야죠

수고 많으셨습니다 .

ps.  1조의 전설은 저도 알지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