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와서 자전거도 못하고, 심심해서 공기압이나 맞춰놓자는 생각에 지요미니펌프로 바람을 넣고 있었습니다.
타이어에 공기압이 110~125 PSI 길래, 지요미니펌프로 120 맞춰놓고 펌프를 뺐습니다.
바람을 더 넣으니, 밸브가 더 튀어나와서 밸브 밑 부분에 링?이 조금 돌아가길래 확실하게 할려는 마음으로 링을
좀 더 조였습니다. 갑자기 피슈웅~ 하면서 바람이 쭉 빠지더군요. 뭐가 문젠지 모르겠지만 튜브를 해먹었다는 건 알았습니다.
그냥 튜브가 오래되서 그렇겠지 하고, 에잇 이렇게 된거 바꿔야지, 뭐 그러고 다시 앞 바퀴에 바람을 넣었습니다.
이번에도 똑같이 120 PSI를 맞추고 바람을 빼고, 또 밸브 밑에 링을 조였습니다... 또 피유웅~ 합니다. ㅠ.ㅠ
뭐가 문제라서 이렇게 튜브를 두 개나 말아먹었는지 궁금합니다. 밸브 밑에 링을 너무 꽉 조인건지, 튜브가 오래되서 힘을 조금 주자
갈라진건지, 아니면 바람을 너무 많이 넣은 건지 궁금합니다. 자전거를 중고로사서 튜브는 얼마나 쓴 지 모르는 상태입니다.
바람을 많이 넣어서 펑!! 소리와 함께 터졌다는 소리는 들어도, 이렇게 피유웅 하면서 별로 힘 없이 빠지는 건 들어보지 못해서 황당합니다.
이유를 아시는 분은 설명 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더 이상 튜브 또 말아먹을 수는 없자나요? ㅠ.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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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landing
무슨말씀이냐면 링을 너무 조여두게되면 공기주입구쪽 림 금속 마감에 튜브가 장기적으로 씹혀서 찢겨요
풀리지않을만큼만 적당히 조여놓는게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