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푼꿈을 안고 아침 7시에 동서울터미널에서 속초로 가는 버스 타고 출발~~
속초 도착해서 간단히 요기 후에 바로 미시령을 향해 달립니다.
미시령 옛길로 올라가기 시작합니다..
왜 속초방향에서 서울 방향으로 가지말라고 한지 이번에 깨달았습니다.
저기서 죽을듯이 올라오고 있는 사람이 접니다..
역시 로뚱과 무거운 바이크로는 업힐이 정말 지옥이더군요..
하필이면 언덕에서 불어오는 맞바람도 무지막지해서 정말 너무 힘들었습니다..
풀이너가 너무너무 무거웠어요...
미시령 다넘고나니 2시간이 지나있고 허벅지는 털릴대로 다털리고 갈길은 180키로가 남았는데....
크고작은 오르막 내리막에서는 패달링을 하지 않으면 자전거가 안나갈 정도의 맞바람이 불어오고 ..
같이 간 친구는 운동맨이라 체력걱정이 없는데 저는 결국 방전되서 홍천까지 달려서 동서울 버스터미널로 점프했네요.
이번 라이딩으로 느낀점은 조금더 연습하자 10% , 기변하고 가민사자 90% 를 느꼈... 업힐하고 가민하고 상관이 있나? ㅋㅋ 가민은왜..
회사 업무량이 많아져서 이제야 후기 올리내요..
저도 빨리 엔진업글하고 자전거 업글하고 벙같은거 나가고 싶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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