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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포럼 입니다.

평일 중앙선 자전거 탑승칸 거치 매너? 요령?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8

[* 비회원 *]
등록일 2015-04-24 00:12
조회수 1039

갑자기 지난주? 지지난주? 평일 휴무때 중앙선타고 서울로 복귀하면서 있었던 일이 기억나네요

제가 잘못한 점이 있는지도 알고 싶고요

아신? 용문? 인가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그쯤에서 서울로 복귀 지하철을 탔습니다.

보통은 집인 여의도 인근까지 복귀라이딩을 하지만, 그날따라 컨디션도 안좋았고 양평 - 서울방향이 역풍이 심해서 지하철을 처음 탄 거였어요

평일 낮시간대 오후 3시정도 였던것 같아요

첨 탄 곳에서 자전거 거치대에 아무 자전거도 없길래 제꺼 대고 벨트로 묶어놓고 앉아서 핸드폰하면서 가고 있는데

슬슬 자전거가 한두대씩 탑승하더니 제 자전거 주변의 빈곳에 거치를 하시더군요

그러다가 구리쯤? 가서 젊은 친구들(갓 20정도?)로 보이는 친구 넷이 자전거 네대를 들고 탔는데 죄다 하이브리드 였어요

근데 제 자전거 위에다가는 포개서 안놓고 다른 자전거(제 것 제외하고 모두 하이브리드였습니다)위에 다 포개서 놓고는

아무도 제 자전거 위에다가는 포개질 않더라고요

사실 어느 정도 가격이 나가는 자전거는 맞긴 합니다만 그렇다고 그걸 과시할 생각이나 그런건 전혀 없었습니다

결국 뒤에 탑승한 다른 자전거 라이더분들은 제 자전거에 자기 것이 닿지 않게 본인이 계속 손으로 잡고 가시더라고요

마음이 쓰여서 목적지까지 한참 남았지만 하차하고 자전거 타고 귀가했습니다

제가 잘못한 부분이 있는건지 아니면 자전거 지하철 거치 시 불문율? 매너? 같은게 따로 존재하는지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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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보통 먼저 놓으신분이 포개놓으세요~ 라고 말하지않는이상 잘 안포개놓죠... 주인이 암말안했는데 포개놨다가 고가의자전거 긁히기라도 하면 문제가 커져서..

2015-04-2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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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토코

귀찮아서 그런거 같은데요..주말에는 켜켜히 쌓아 놓습니다. 종착역 가기 전에 내리면 번거롭습니다.

2015-04-2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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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이잖아

님 자전거가 최소 300이상이라서 그런거 아닐까요?

2015-04-2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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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야호오

300정도는 지하철에서 나름 흔하죠 겁나서 못포갤정도의
가격은 아닌것같습니다
1000은 가볍게 넘어가지 않을까요?
고로 고도의 자랑글이 아닐지 ㅎㅎㅎ

2015-04-2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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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행운이잖아

그런가요? ㅋ
하브끄는 일반인들도 300이상이면 부담스러울꺼라고 쓴건데 ㅋㅋㅋ

2015-04-2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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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야호오

네 저도 스웍에 짚위에는 그냥 올려놓지만
임팩에 라웨를 지하철에서 봤을때는 겁나서 출구옆 벽에
기대놓고 멀찍이 서있었어요 보는순간 ㅎㄷㄷ 하더라구요
내가 잘못해서 주변에 서있다가 자빠지면 소나타다
라고 생각하니 ㅡ.ㅡ;;;;;
솔직히 저는 2000넘는 차는 근처에 가기도 부담되더라구요

2015-04-2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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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루까

저도 지하철 점프할때마다 이런거 잘 몰라서 항상 손으로 꽉 붙잡고 가는데...ㅜ 남의 자전거에 함부로 걸터놓기가 좀 그래서요 ㅜ

2015-04-2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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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비회원 *]

답변 감사합니다! 그냥 포개놓으라고 하면 되는거였군요~~~!

2015-04-2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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