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에 걸쳐 국토종주 하고 돌아왔습니다. 그것도 솔로잉으로.!!
월: 서울 집 - 인천 서해아라갑문 - 서울 집 ; 122.49km
화: 서울 집 - 경기 여주시 ; 89.36km (비로 인해 조금 늦게 출발)
수: 경기 여주시 - 경북 점촌시 ; 143.93km
목: 경북 점촌시 - 달성군 현풍면 ; 151.25km
금: 현풍면 - 부산 낙동강 하구둑 ; 156.78km
정말 멘탈 싸움이었습니다.ㅜㅜ
여러 일들이 있었지만 자전거도로만 생각하면, 개인적으로 이렇게 기억에 남네요.
1. 끌바는 없다, 이화령 5km 업힐
2. 여길 자전거 타고 누가 올라갈 수 있을까, 경천대 업힐
3. 자전거 타다 죽을 수 있다, 박진고개와 양어리 마을?
4. 이 길에 끝은 없다, 함안보에서부터 양산물문화관까지
5. 말로는 표현하지 못할, 아름다운 우리강산ㅜㅜ
tip. 국토종주간 머스트 해브 아이템 등등 다 아시겠지만 초보자를 모를, 진짜 필수!!!
1. 바세린, 그곳에 발라주세요.
2. 파스, 몸이 신호 보내면 붙여주세요.
3. 전조등, 후미등, 그래도 야간주행은 하지 마세요.
4. 버프, 벌레는 먹지 마세요.
5. 패드, 차라리 빕이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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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때마다 항시 모래가있던 그 아찔함이란..
햇다가 멍때리다 그리로가니.. 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