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가 친 벙 복귀길에 공도주행을 하고 돌아오다가 뜻하지 않게 강변북로 일부를 타게 되었습니다.
자전거 문화와 안전을 늘 강조하던 제가 경로 판단 실수로 덕소에서 빠지는 길을 놓치고 광나루까지 타게 되었습니다.
구암대교가 개통되면서 하이야트쪽으로 빠지는 도로가 변경된것 같더군요. 낯선 풍경에 저도 너무 당황해서 빠르게 빠져나가려 했으나 광나루까지 가야 빠질수가 있어서 본의아니게 같이 타던 분들과 차량에 민폐를 끼치게 되었습니다.
아무것도 모른채 저를 따라 같이 탔던 분들에게도 무척 죄송합니다. 자주 공론화가 되는 문제기 때문에 그냥 덮고 가기에는 큰 실수이고 앞으로 그쪽 다니는 분께도 주의하시라고 당부드리고 싶습니다. 길이 전과 좀 달라졌어요.
자동차전용 표지가 전혀 보이지 않아 실수로 올라가게 되었는데 참 제가 부끄럽네요. 다행히 갓길이 있어서 아무도 사고없이 무사히 복귀한게 천만다행입니다. 다음번 벙부터는 경로답사에 문제없도록 미리 길을 숙지하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고생하신 분들께도 죄송하고 자전거 타는 분들 전체에게 폐를 끼치는 무례한 주행에 사과말씀 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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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부터는 이번일을 교훈삼아 안전하고 즐거운 라이딩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