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덜덜덜 살아돌아왔씁니다.!!
동부 고개라곤 벗-서-중-유 4고개만 딱1번 해본제가.. 게다라 로드입문 1년미만 ..
근로자의 날이라고 무턱대고 동부 22개고 208km / 상승고도 4500m에 댓글을 달았습니다...
최대한 kom이고 뭐고간에 완주를 목표로요 ㅠ
결론은 노끌바/ 업힐중 무정차 완주하였습니다.
아쉬운건 날씨가너무 더운관계로(33도이상) 그리고 시간상...
백양치 / 대명비발디 / 복귀시 서후고개 / 벗고개가 빠진 18고개로 다녀온듯합니다.
동쪽동네 언덕이름도 잘몰라서 그냥 닥치는대로 올랐고요 ㅠㅠ
젤 힘들었던건.. 널미재 순방향 / 역방향 너무길고 고독했습니다.
그리고 피똥을 싸야 올라간다는 혈동고개 가민상 16~18%... 다른사람은20%두 나왔다고 할정도에 길고.. 폭이 좁아서 와리가리가 안된다는점..
그리고 혈동고개에 이어지는 대곡치가 제일 힘들었던거 같네요..
이제 동부 15고개 이상은 다시는 안갈렵니다.
처음에 잘올라가시던 분들도 널미재 역방향부터 유명산 복귀시까지 강력한 역풍 + 봉크 때문에 후미조 바람막이까지 하는 ㅠ_ㅜ..
라이딩 시간이 너무 길어서 150km 상승고도3400m 지점에서 가민이 꺼져서
휴대폰 스트라바로 기록 이어서 했고..
오전7:00시에 시작해서 오후 7:00시에 라이딩 종료했습니다.
총 170km / 3800m 상승고도로 라이딩 마무리 했습니다.
구간 난이도로는.. 설악그란폰도쯤 되지 않을까 싶네요. ㅠㅠ
https://www.strava.com/activities/295908879 - 가민로그
https://www.strava.com/activities/295846826 - 가민꺼진후 휴대폰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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