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적 계곡에 놀러가서 놀다가..
넘어져서 왼쪽 무릎에 경골이 툭 튀어나와있는 병인데..
이게 참 말썽이네요
저는 위에 사진속 생기는 부위에 뼈조각이 툭 하나 떨어져 나와있어요ㅋㅋ
하루에 10시간 정도 서서 작업하는 일을 하고있고...
취미가 자전거라니...
무릎에 무리가 갈만도 하겠지요..
자전거가 좋아서 1년전 로드를 입문하고 무릎이 아프길레...
정형외과에 자주 다녔습니다.
정형외과에 가서 의사의 진단과 처방을 받아보면요...
진통제+물리치료가 끝이네요.. 1년동안 그랬어요
진짜 열심히 타고 싶은 의욕이 있어서 아플거 알고도 탔죠(미련하죠...)
국토종주에 랜도너스까지.....
그러던중 3월에 불의의 교통사고가 났네요... (자전거타던중 사고는 아니였어요)
X레이 찍고 MRI찍었지만 별 이상은 없는걸로 나왔습니다 (불편하긴했지만요..)
mri 판독결과 무릎에 물이찬건지 염증이 있는건지 뭔가 잡힌다네요 .. (인대나 다른건 전혀 이상없다는 다행히..)
관절에 주사를 맞아봅니다.. ????
이 이후로 무릎이 많이 아퍼요.... 속상하게...
나아지라고 주사를 맞았는데...
이젠 수술까지 생각하네요..
자전거를 접어야하나.. 수술을 해서 뼈조각을 제거해야하나...
수술하면 2주간 회복이 필요하고....
에효...
오늘도 오랜만에 쉬는날인데.. 날도 좋고
타러나갔다가 20km타보고 무릎아파서 안장에서 내렸네요...
속상합니다...
그냥 넋두리입니다...
자포 회원분들중 오수구시병을 가지고 계신분들은 없으신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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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치료하시고 회복하시는게 좋을것같아요
병은 미룰수록 점점 커지니까요
빠른쾌유를 빕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