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에서 금강종주라.
군산 -> 청주로 코스 잡고. 출발해봤습니다.
청주에선 군산까지 직행이없어서 천안역 가서 기차 탔구요..
아침 5:30분에 출발하여 천안까지 40km 한시간 반정도 걸려 도착했네요.
그후 군산행 기차를 타고..(7시 47분차) 카페실에 자전거를 놓고 고이고이 출발..
10시정도에 하차후 10:30분정도 부터 종주 시작..
19:30분에 도착했네요..
종주는 첨으라 평속 25정도 기준으로 갈려고 했는데..
11시 30분에 짬뽕한그릇먹고.. 중간중간 아이스크림 보급외에..
아무것도 안먹어서 세종보에서 탈수 + 봉크 왔습니다 ㅠㅠㅠ
장거리를 이렇게 달려본적이 없었는데..
110km까지 물한통의 1/2밖에 안먹은상태에서 다끝났다고 신나하며 1/2원샷하다가 탈수 증상 비슷하게 오다가..
힘들어서 천천히 가다보니.. 슬슬 어지럽다가 괜찮아지는거 같더니 봉크가딱.
죽을뻔했네요..(이때까지는 평속이 25정도 되어서 만족적이였는데 ㅠㅠ 너무 오만했음 ㅠ)
다른거보다 100km이상 장거리가 두번짼데. (작년에 120km 달린게 최고 긴거였어요 ㅠ)
보급하고 물배분등 신경써야할께 아주 많다고 느낀하루였습니다 ㅠ
이걸 밑거름으로 올해엔 4대강종주랑 국토종주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아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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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급 잘하면 140km도 거뜬하다가 보급 안해주니 70~80키로도 힘들더라구요.,,
보급의 중요성을 이번 금강종주때 절실히 느꼈습니다ㅋㅋㅋ
그런데 천안행 군산착 7시 47분 기차라면 자전거거치가능한 기차가 아닐텐데
어떻게 기차에 실으셨는지요...? 앞바퀴떼면 카페칸에 실을수가 있나요?
거기놓고 걍그앞에 둘이앉아서 군산까지갔어요 ㅠ 좌석이쫌편하게 잘순있지만 일단은 남에게피해주면안되니까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