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립자 옥쉐입니다.
여자친구가 있는데(네 죄송합니다)
제가 자전거에 미쳐서 자기랑 안놀아준다고 삐졋더라구요
근데 여친은 외발자전거까지 탈줄 알아요 ㄷㄷㄷ(균형감각이 저보다 좋을꺼에요 아마...)
제가 맨날 자전거 얘기하니까... 얘도 길가다가 로드타는 여자들이 눈에 들어오나봐요
이 기세를 몰아 로드에 입문시키려는데 제가 타는 무한감성의 마지(MASI)의 세계로 초대하려구요
지금시즌이면 재고가 없을 시즌인데 하아... 전화를 돌리고 중고를찾고...
중고가를 아무리봐도 브랜드 인지도마다 비슷한 프레임에 컴포넌튼데 가격은 천차만별 -ㅅ-;;
하급알루차에 클라리스 달고 12년식인데 50을 부르고, 문자날려봣더니 시세가 맞다는둥...
아무래도 여자사이즈라 여자들이 파는거라 그럴까요 (여성비하가 아닙니다. 남자보다 감성적인 여자라는거지요)
제 자전거 살 때도 이주일 동안 머리싸매고 컴터와 폰을 붙들고 있었는데...
이걸 또하고잇네요 ㅜㅜ 중고야 그렇다쳐도, 지금시즌에 15년식을 사는건 멍청한 짓일까요?
조금기다리면 이월로 가격이 떨어질텐데 말이죠... 7월? 8월?
아니면 한달이라도 일단 먼저 사서 타는게 장떙일까요?
초보니까 알루차로 입문시킬껀데 저가 자전거라 이월되도 10만 20만 차이겠지요? ㅜㅜ
하아 새벽에 머리가 아픕니다 ㅜ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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