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중고장터에 43만원에 올라온
로드를 사려구 하는데
스크레치 사진도 다 보내주셨고
만나는 위치도 경찰청맞은편이고 해서
걱정안했는데요
내일 만나기로했는데
차대번호가 궁금해서 찍어보내달라고했더니
쌩뚱맞은 곳 사진을찍어보내주시면서 이게 차대번호가맞는지 물어보시더라구요
그래서 좀 읭 스러워서...첫번째 의심을했구요
페달부분에 있을거라고
찍어달라고 했더니
예전에 찍어놨던 사진 보내준건데
지금 멀리와있어서 다음날 3-4시쯤 도착해서 보내줄 수 있다고 하시더라구여
근데 만나자고 직거래 약속한시간이 3-4시거든요ㅠ
직거래로 만나자마자 거기서 자차번호 확인하고 사야하는 경우가 되었어요
그리고 조금깎아달라구흥정했더니
그러면십만원 선입금하고 다음날 만나서 잔금을 달라고 하시던데
제가 안심거래? 이런것도 안되어있는데
선입금 해버리기는 겁난다고 했더니
지금 사겠다는사람이 또 있어서 만약 주말에 제가 안산다고 해버리면
사겠다는사람을 기약도없는 사람땜에 거절하기도 그렇지않냐고 이야기 하시더라구요
집이랑 거래하는곳이 멀어서 (3시간)
아주 확정짓고 사야하는 상황인데
혹시나 갔는데 사기면 어쩌지 ㅜ고민되네요
자전거 저체는딱저한테 맞고 맘에드는데 직거래는첨이라...
그래서 결과적으로
내일 직거래로 차대번호확인바로하구 41만원에 거래하기로 쇼부 봤긴했는데...
차대번호를 모른다는점이 좀걸리긴하네요
이 불안함은 그냥 직거래 처음해보는 사람의 유난인걸까요 ㅜㅜ
중고자전거 살때
주의해야할부분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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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일지 아닐지는 만나서 보셔야죠뭐. 직거래니깐 사기는 아닐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