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는 일요일 오전 11시쯤 출발했습니다
자장구 탄지 얼마 안됐고 가장 멀리 가본게
왕복 70키로 팔당유원지 두번 가본거고 (...)
평소엔 왕복 20키로의 짧은 거리 자주 타는것 같네요
암튼 자전거 코스 검색하다보니 하트코스가
현재 저한텐 제일 할만하다 싶어서
블로그 글들 몇개 슥 보고 출발했습니다
평소에 그냥 한강 쪽은 사람 많아서 반대로 자주 갔건
과천 중앙공원? 이 하트코스에 포함되어 있어서
처음엔 쉽게 쉽게 갔고 중앙공원부터 잠깐 나오는
일반도로는 주변에 지나가시는 엠티비 분 눈치 보면서 따라갔어요 ^^;
문제는...한강 이정표 보면서 반 조금 넘었을까...
갈림길에서 잘못 들어가는 바람에 망해버렸습니다
고가도로 밑에 있는 자전거 도로 타면서 느낌이 쌔하긴 했는데
결과적으로 서울대 정문 한번 보고 언덕 끌바로 넘고 ;;
멘붕한 채로 서울대입구역에서 지하철 타고 돌아왔어요
결론이 굉장히 싱겁죠? ㅋㅋ
이번주 주말에 다시 가보렵니다
그나저나 안양? 광명? 그쪽 자전거 도로는
폭도 좁고 자전거도로도 굉장히 안좋던데 공사 새로 안해줄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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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욱 직진하셔서 안양천 한강 합수부 나오고 우회전 하시면되요~ 다음 주는 성공하시길~